|
|
| “국내 조명 발전 위한 3대 목표, 9대 전략 제안” |
|
| 조명산업의 경쟁력 강화, 조명문화의 확산, K-조명의 세계화를 목표로 설정 |
|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
|
|
| ▲ 한국의 조명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구체적인 액션플랜이 필요하다. 사진은 '2016 광조우국제조명전시회'에 마련된 한국관의 전경이다. (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조명 분야의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세계 LED조명 시장의 규모는 250억 달러이며, LED조명이 전체 조명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라고 한다.
한편 우리나라의 해외경제연구소 산업투자조사실이 관련 업계의 자료를 종합해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2015년 세계 LED조명 시장의 규모는 353억 달러에 이르며, 시장점유율은 37%라고 한다. 미국광산업협회에서는 2015년 LED조명 시장의 규모를 463억 5000만 달러라고 보고 있다.
이처럼 세계 조명시장의 규모와 LED조명시장의 규모는 조사기관에 따라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자료를 토대로 계산을 한 2015년 세계 조명시장의 규모가 최소 806억 4516만 달러에서 최대 945억 달러에 이른다는 사실이다.
물론 세계 LED조명시장의 규모와 LED조명의 보급률을 얼마로 보느냐에 따라서 세계 조명시장의 규모는 더 커지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2015년 세계 조명시장의 규모가 1000억 달러를 넘었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을 해야 하는 것은 어떤 데이터가 정확한가 하는 것이 아니다. 세계 조명시장의 규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이다. 특히 LED조명이 많이 보급됐다고는 하지만 전체 조명시장의 3분의 1 수준을 넘지 못한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전 세계의 조명업체들과 언론매체들이 LED조명의 빠른 보급 속도를 강조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전 세계 조명시장에서 전통조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LED조명의 2배 수준에 이른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세게 조명시장의 규모나 LED조명시장의 규모가 얼마인가가 아니다. 이런 세계 조명시장을 누가 더 많이 차지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큰 문제는 세계 조명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미미하기 짝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런 점들을 종합해보면 세계의 조명시장은 매우 크고, 꾸준하게 성장을 하고 있지만, 한국의 조명산업과 조명업체들은 그런 세계 조명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세계 조명시장에서 큰 이익을 얻지 못하고 있는 한국 조명의 현실이 그려진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해서 우리가 내려야 할 결론은 분명하다. 한국 조명산업과 조명업체들의 힘을 길러서 세계 조명시장에서 최대한 많은 과실을 따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우선 1단계는 초기단계로, 중국산 조명 제품에게 자리를 뺏긴 국내 시장부터 탈환을 해야 한다. 2단계는 중간단계로, 아시아지역에서 1등이 되는 것이다. 3단계는 최종단계로, 세계 조명시장에서 1등을 차지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세계 제일의 조명 강국(强國)이 된다. 1000억 달러 가까운 세계 조명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나라, 가장 점유율이 높은 나라가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산 조명 제품에 밀려서 전전긍긍하는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나 전 세계를 K-조명(Korean Lighting : 한국의 조명)의 마당으로 삼아 5대양6대주로 뻗어나갈 수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한국 조명이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무엇보다 한국 조명을 세계 제일로 만들기 위한 기초 환경부터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을 세계 제일의 조명 강국(强國)으로 만들자는 국민적인 여론(컨센서스)을 조성해야 한다.
세계 조명시장에 나가서 한국을 대표해서 싸울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조명업체들을 발굴해서 집중적으로 육성도 해야 한다. 이 모두가 한국 정부와 조명업계, 조명업체들의 일목요연한 ‘선택과 집중’을 필요로 하는 일들이다.
지난해 광복절 이후 ‘한국조명신문’은 끊임없이 한국 조명산업과 조명업계, 조명업체들이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1년 동안의 과정을 거쳐서 이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거의 방향과 내용이 나온 상태이다. 이제부터는 구체적인 액션에 돌입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런 시각에서 ‘한국조명신문’은 여러 조명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서 한국을 세계 제일의 조명 강국(强國)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액션 플랜’을 정리했다. 이 ‘액션 플랜’은 3개 목표와 각 목표별 3대 실천방안(3대 목표, 9대 실천방안)으로 구성돼 있다.
이 ‘액션 플랜’은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실천에 들어가야 한다다. 이제부터 “한국을 세계 제일의 조명 강국(强國)으로 만들자”는 전 국가적, 전 국민적인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가 된 것이다. ▶관련기사=기획과 분석
/김중배 大記者
|
|
| |
|
|
| |
|
|
| 기사입력: 2016/12/06 [09:22]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
| |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
|
|
관련기사목록
|
|
 |
[한국조명 경쟁력] 한국 조명업체들, 경쟁력 이렇게 키우자 ④ <끝> ‘소비자 제일주의’를 실천하는 업체가 되자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7/ |
|
[한국조명 경쟁력]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이 조명업체 최고의 경쟁력”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7/ |
|
[한국조명 경쟁력] 한국 조명업체들, 경쟁력 이렇게 키우자 ③ 회사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자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7/ |
|
[한국조명 경쟁력] “2017년 세계 및 국내 조명시장 어떻게 바뀔까?”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7/ |
|
[한국조명 경쟁력] 한국 조명업체들, 경쟁력 이렇게 키우자 ② 시장의 세분화가 필요하다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7/ |
|
[한국조명 경쟁력] 한국 조명업체들, 경쟁력 이렇게 키우자①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7/ |
|
[한국조명 경쟁력] “조명업체 경쟁력의 핵심은 ‘제품’과 ‘가격”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7/ |
|
[한국조명 경쟁력] 경쟁력이 바꾼 두 조명업체의 운명, 그 내막은?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7/ |
|
[한국조명 경쟁력] “한국 조명 경쟁력 강화하려면 ‘기슬선도기업’육성 시급”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7/ |
|
[한국조명 경쟁력] 한국 조명업체가 달성해야 할 경쟁력의 목표는?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6/ |
|
[한국조명 경쟁력] “조명업체의 경쟁력 강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6/ |
|
[한국조명 경쟁력] 조명업체들,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6/ |
|
[한국조명 경쟁력] 요즘 조명업체들, ‘경쟁력’ 따라 사업 실적 하늘과 땅 차이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6/ |
|
[한국조명 경쟁력] 불황기 조명업체들의 운명, ‘경쟁력’에 따라 달라진다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6/ |
|
[한국조명 경쟁력] 국내 조명업계, ‘경쟁력’ 갖춘 업체 중심으로 재편 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6/ |
|
[한국조명 경쟁력] “세계 제일의 조명 강국(强國)이 되기 위한 ‘3대 목표와 9대 전략’을 생각한다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6/ |
|
[한국조명 경쟁력] “국내 조명 발전 위한 3대 목표, 9대 전략 제안”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12/06/ |
|
[한국조명 경쟁력] 조명 취재 27년차 기자가 본 ‘한국 조명의 현실’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6/09/12/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