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2020.06.22 [17:09]
전체기사
사설
김중배칼럼
기획취재
인터뷰
좌담회
독자기고
취재수첩
신제품정보
세미나뉴스
행사
기술정보
포토뉴스
이슈와 화제
화제의 기업
단체뉴스
학계뉴스
전시회뉴스
알립니다
전국뉴스
발행인 초청 인터뷰
기획과 분석
공기업뉴스
공공기관뉴스
국회뉴스
법원뉴스
건설뉴스
건축뉴스
인테리어뉴스
조명디자인
경관업계뉴스
조경업계뉴스
사인업계뉴스
중소기업뉴스
전기업계뉴스
판매촉진정보
인증뉴스
소비자정보
뉴스 인사이드
신간안내
개인보호정책
기사제보
보도자료
KIST 김광명 박사팀, 초음파 진단용 조영제 물질 ‘히알루론산 나노버블’ 개발
난치성 질환의 진단도 초음파 검사로 가능해져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정맥이 투여된 히알루론산 나노버블의 간에서의 초음파 조영 이미지. 마이크로 크기를 지니는 상용화된 조영제인 소노뷰와 비슷한 초음파 조영 신호를 나타내면서도 지속시간은 매우 길어짐. (사진제공=미래부)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초음파로 진단이 가능한 질병 영역을 크게 넓힐 수 있는 조영제 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히알루론산 나노버블’은 기존 마이크로 수준의 조영제(지름 약 2μm)보다 훨씬 작은 나노 수준(지름 약 400nm)의 물질이다.

KIST 의공학연구소 김광명 박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 최문기)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지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다.

기존 초음파 진단용 조영제는 마이크로 크기의 가스를 지질, 단백질 등에 단순 봉입하는 방식으로 입자가 크고 균일하지 않아 혈관 내 조영에만 사용되는 한계가 있다.

또한, 인체 내에 주입된 이후 혈액 순환 시간이 10분 이내로 짧아 간, 비장, 폐 등과 같은 특정 장기에만 축적되어 진단부위가 한정되는 단점이 있다.

반면, 가스 입자를 나노 크기로 줄이게 되면, 혈액 순환시간이 길어져 다양한 인체 장기에 축적될 수 있지만, 크기가 작아 초음파 영상으로 확인할 수 없어 진단 자체가 불가능하다.

연구팀은 나노 크기의 히알루론산 입자 내에 프로판가스의 일종인 액상의 퍼플루오르펜탄을 봉입함으로써 기존 조영제의 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히알루론산 나노버블’이 액체 상태로 8시간 이상(기존 대비 50배 이상) 체내에서 순환하면서 인체 장기에 축적되고, 이후 마이크로 크기의 가스입자로 기화되며 팽창하게 되어 초음파 영상이 가능해지는 원천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체내에서 충분히 순환하는 동안 여러 인체 장기에 축적될 수 있어 기존 조영제가 주로 간암 및 혈관 관련 질환의 진단에 특화된 것과는 달리 미세한 신생혈관이 많이 형성되는 암, 류머티즘, 동맥경화 등의 난치성 질환의 진단도 초음파 검사로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히알루론산 나노버블’을 간암이 형성된 쥐의 정맥에 투입한 결과, 기존의 초음파 조영제인 소노뷰(SonovueⓇ) 대비 120배 이상, 소나조이드(SonazoidⓇ) 대비 3배 이상 지속된 진단 영상이 나타나는 우수성을 확인하였다.

김광명 박사는 “히알루론산 나노버블은 혈관에서 주변 조직으로의 침투력이 높기 때문에 단순 진단이 아닌, 치료 목적의 약물 전달까지 가능한 조영제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히알루론산 나노버블’ 관련 기술은 국내 및 미국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인터넷부 엄재성 기자 news@energysavingnews.kr/

 
기사입력: 2013/12/19 [19:20]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학계뉴스] 한국광기술원, ‘광의료 심포지움’과 ‘광융·복합 신산업 토론회’ 개최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7/07/07/
[학계뉴스] 부산대, ‘태양광발전 시스템 설계 및 시공’ 강좌 개최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7/05/08/
[학계뉴스] 울산과기원, ‘은 나노와이어'로 투명전극을 만들 수 있는 기술 개발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7/05/08/
[학계뉴스] 충남연구원, 번역서 ‘인구감소 시대의 공공시설 개혁’ 펴내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7/05/05/
[학계뉴스] 코리아텍 산학협력단,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 8년 연속 선정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7/02/24/
[학계뉴스] 울산과기원, 박기복 교수팀 ‘꿈의 다이오드’ 개발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7/02/20/
[학계뉴스] 동명대 건축공학과 김성재·이수진 학생, ‘BIM Work 공모전’ 대상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6/09/05/
[학계뉴스] ‘대한민국 조명의 태두’ 지철근 박사, 88세를 일기로 서거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6/06/07/
[학계뉴스] 서울대 윤의준 교수-경희대 김선경 교수 연구팀, LED 원천기술 개발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6/06/07/
[학계뉴스] 코리아텍, 올해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6/05/25/
[학계뉴스] 울산과학기술원, 가볍고 단단한 소재 개발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6/04/25/
[학계뉴스] 울산과기원, ‘물질파 현상’ 이유를 밝혀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6/04/24/
[학계뉴스] 건국대, 신공학관 신축 건물 완공 앞둬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6/04/22/
[학계뉴스] 한림대, 산학협력의 중추 ‘산학협력관’ 오픈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6/04/11/
[학계뉴스] 울산과기원, ‘메타물질 광전극’ 개발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6/04/06/
[학계뉴스] 건국대 김학성 박사, ‘세계에서 가장 얇은 광원’으로 기네스북 등재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6/04/06/
[학계뉴스] 닥터지 검안연구소, 세계적 규모의 광학전 ‘DIOPS 2016’ 참가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6/02/02/
[학계뉴스] 대구가톨릭대, 생명의 가치를 생각하는 특별한 공연 개최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6/01/29/
[학계뉴스] 울산과기원, 은 나노와이어 정렬로 차세대 투명전극 상용화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6/01/08/
[학계뉴스] 재료연구소, 세라믹 3D프린터 및 프린팅 공정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15/12/25/
뉴스
최근 인기기사
제호 : 한국에너지절약신문ㅣ등록번호 : 서울아00584ㅣ등록연월일 : 2008년 5월 27일ㅣ창간일 : 2009년 2월 2일ㅣ발행일 : 매주 월요일ㅣ발행인, 편집인 : 김중배ㅣ발행소 : 조인미디어그룹ㅣ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50길 14 다리빌딩 3층ㅣ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08-서울용산-0292호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변창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배ㅣ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1호에 따른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 114-03-70752ㅣ대표전화 : 02-792-7080ㅣ팩스 : 02-792-7087ㅣE-mail : joinnews@daum.netㅣCopyright ⓒ 2019 : 조인미디어그룹, 한국에너지절약신문ㅣAll rights reserved.ㅣContact joinnews@daum.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