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조명대상' 조명발전공헌부문 大賞:대한민국 최초, 유일의 에너지절약 정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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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00:27]

'대한민국조명대상' 조명발전공헌부문 大賞

윤 희 진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한국에너지절약신문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자기가 몸을 담고 있는 직장에서 정년을 맞기를 바란다. 평생을 한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정년퇴임을 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년을 맞는다는 것에는 또 다른 의미가 숨어 있다. 그것은 그 사람이 30년 이상 그 회사에서 맡은 바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했으며, 그로 인해 직장으로부터 높은 신임을 받아 왔다는 것을 뜻하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30년이 넘게 한 직장에서 근속을 했다는 것은 직장인으로서의 역량과 신뢰를 모두 획득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명예의 훈장과 같은 것이기도 하다.

이런 사례에 꼭 맞는 인물이 바로 윤희진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이다. 윤희진 전무이사는 올해로 근속 34년차를 맞이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동안 윤희진 전무이사가 해 온 일과 성과이다.

윤희진 전무이사는 국내 조명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에서 전무이사로 장기간 근속하면서 회원사들의 애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왔다.

대부분이 중소 규모의 기업으로 구성돼 있는 조명업계에서 이런 역할을 하는 인물은 사실 많지 않다. 특히 정부기관과 공기업, 공공기관, 준정부기관 등 다양한 공공부문과의 협조와 협력을 이루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일을 윤희진 전무이사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실무 차원에서 도맡아 풀어준 것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은 물론 조명업계 관계자들은 대부분 인정하는 사실이다.

한편 윤희진 전무이사는 국내 조명업체들이 느끼고 있는 최대 애로점인 ‘인증의 중복 문제’와 같은 제도적인 문제들을 하나씩 개선하는 일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안전인증, KS인증, 고효율기자재인증 같은 여러 인증들이 중복되는 시험항목에 대해 상호 시험결과를 인정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 크고 작은 제도권의 문제들 중 윤희진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개선을 이룬 사안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단체의 장(長)이 아니라 임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하면서 결과적으로 국내 조명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윤희진 전무이사의 공헌은 높이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하겠다.
/김중배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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