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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윤선아이디어그룹, 조명 신기술 개발과 해외 수출 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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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입체조명’인 ‘3DLighting’특허등록하고 태국 다이아몬드 타워에 기술 적용 계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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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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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윤선3DLighting이 조명 신기술 개발과 함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사진은 3D Lighting 민들레. (사진제공=옥윤선아이디어그룹)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올해는 일본의 나카지마 슈지 교수가 백색LED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세계의 조명산업에 백색LED조명을 소개한 지 20년이 되는 해였다.
지난 20년 동안 백색LED조명이 불러온 변화는 엄청났다. 1879년 10월에 미국의 토머스 에디슨이 탄소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장수명의 백열전구를 개발한 이래 138년에 이르는 근대 및 현대 조명의 역사 상 가장 급진적이고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138년 동안 세계의 조명을 이끌어 온 백열램프와 형광등기구가 시장에서 퇴출되는 대신 반도체조명인 백색LED조명이 등장해 조명산업과 조명시장, 조명소비의 행태를 모두 뒤바꿔버렸다.
그 사이에 세계 조명업계의 판도도 바뀌었다. 근현대 조명의 역사를 이끌어 왔던 GE, 오스람, 필립스 등 3대 전통조명의 '빅3(Big 3)'가 퇴출되거나 퇴조하는 사이에 중국의 MSL 등 새로운 업체들이 나타나 세계 조명산업의 주역으로 등장했다.
이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변화가 세계 조명산업과 조명시장의 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이런 변화를 일으킨 주인공들이 모두 조명이란 테두리 밖에서 나타나 조명의 중심부로 진입해 들어왔다는 사실이다. 즉, 현재 조명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핵심 인물과 기업들은 대부분이 조명의 ‘아웃사이더’들이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무엇을 의미하는 하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비즈니스 모델로 무장한 신진 업체들이 세계 조명 비즈니스의 문법(文法)을 새로 쓰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도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해외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국내에도 이미 ‘아웃사이더’들이 조명산업과 조명시장에 깊숙하게 들어와 커다란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3D Lighting' 기술 개발해 특허등록 완료
그런 대표적인 업체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이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일종의 아이디어+디자인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이 그동안 해온 일은 남들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이를 디자인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상품화하는 것이다. 불상(佛像) 뒤에 LED로 밝은 빛을 비춰서 배광(背光)효과를 살린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런 식으로 아이디어를 기술과 접목시켜서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의 경쟁력의 핵심이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의 창의력은 조명 분야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기존의 조명업체들이 미처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파고들어 경쟁력과 상품성, 희소성을 고루 갖춘 기술과 상품을 잇따라 세상에 내놓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의 계열회사인 ‘옥윤선3DLighting’이 “높은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간접조명 분야에서 조명 기술 개발과 함께 특허를 등록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이 조명 기술은 3D Lighting으로 ‘공중입체조명’이라 칭하며, 명칭과 같이 LED 빛이 공중에 투영되어 있는 듯한 효과를 가져오는 기술이다.
3D Lighting에서 직접 개발한 라이팅보드(반사원단)에 LED를 반사시켜 공중에 떠 있는 빛을 연출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라이팅보드는 LED 종류와 상관없이 빛을 투사체 근처에 모아주는 효과가 있어 심지어 촛불에도 기술 구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3D Lighting은 이 기술을 인테리어, 종교, 실내외 간판 등의 여러 분야에 접목시켜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대형 박람회 출품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나 일본에서는 피규어용품 시장이 성행하는데 관련 업계에서 케이스 형태 납품을 요구하고 있어 시제품 개발과 제품 양산을 위한 금형 제작의 논의를 끝마쳤다.
또한 동남아시아권은 종교적인 문화가 발달해 신성시하는 조형물 뒤편에 후광 효과를 표현해 많은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윤선3DLighting’은 적용 분야가 다양하고 기존에 유통 혹은 판매 중인 조명과의 접목이 가능하다는 점, 독자적인 기술로 특허를 받아 국내외 독점권을 주장할 수 있다는 점을 비춰볼 때 사업 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옥윤선3D라이팅’은 본래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이를 지식재산권과 엮어 사업아이템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업무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시제품 개발 및 양산에 여러 파트너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조명 분야 및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이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옥윤선3DLighting은 국내 지역별 총판권을 모집하고 있으며, 제작과 유통을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태국 다이아몬드 타워에 ‘3D Lighting’ 기술 적용
한편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이 태국 파타야 지역에 건설 중인 다이아몬드 타워에 ‘3D Lighting’ 기술이 접목된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3D Lighting 조명 기술은 신성시하는 조형물 뒤편에 후광과 같은 효과를 표현할 수 있으며, 사인간판 시장에는 고객들에게 독특하고 이색적인 효과로 간판을 어필할 수 있다.
특히 각광 받고 있는 인테리어 시장은 은은한 분위기로 주변을 밝히는 조명이 아닌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무드 조명으로 활용되고 있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3D Lighting 기술을 인테리어 시장에서 호텔이나, 모텔, 오피스텔 같은 단기 임대업의 벽면 인테리어로써 활용 분야를 넓혀가는 중이라며 이는 곧 건축 인테리어에서 LED를 활용한 무드조명이 성행하고 시장이 활발해 3D Lighting 사업 확장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또한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태국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이뤄 태국 현지 파타야 지역에 건설 중인 40층 400세대의 대형 오피스텔인 다이아몬드 타워에 인테리어 시공을 협약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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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7/12/26 [10:55]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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