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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대피소에 재생에너지 시설 도입 장기적으로 19개 대피소 전력의 80% 재생에너지로 생산 예정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지리산 세석대피소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 엄홍우)은 올해 연말까지 지리산 세석, 설악산 중청, 덕유산 삿갓재 등 대피소 3곳에 소규모 수력,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생산 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4월 13일 밝혔다. 이들 국립공원 대피소는 현재 헬리콥터로 운반된 경유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용해 온 전력 생산 방식이 소음과 매연을 발생시켜 자연 친화적이어야 할 국립공원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와 친환경 발전 시설을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전국 19개 대피소 전력 소요량의 8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며, 지난해부터 지리산 장터목, 설악산 수렴동·양폭 대피소는 인근 계곡물의 낙차를 이용해 일부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엄재성 기자  news@koreanlighting.com   기사입력: 2010/04/30 [10:41]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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