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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기구제조협회, 제10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제10대 회장에 김창식 회장 취임   운영자   ▲ 김영극 직전 회장(왼쪽)으로부터 축하 꽃목걸이를 받고 있는 제10대 김창식 회장(오른쪽).     © 한국조명산업신문     (사)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의 제10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2월 18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식전 행사로 전자 바이올린과 난타 공연에 이어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김동욱 직전회장을 비롯한 조명기구제조협회의 역대회장들과 장정걸(사)한국조명유통협회 중앙회장(카리스조명 대표)과 양성일 유통협회 서울지부회 회장(스페이스조명 대표)을 비롯한 유통협회 임원들, 그리고 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 노시청 이사장, 김봉균 한국전기제품안전협회 회장, 한국조명신문 김중배 발행인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서 조명제조협회 제10대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전임 김영극 회장(대승조명 대표)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결과 권익보호, 그리고 조명유통협회와의 관계 개선과 공동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제조협회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맡은 바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내고 “신임 김창식 회장과 이사진이 협력해서 협회를 발전시키는데 회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조명유통협회를 대표해 축사를 한 장정걸 회장은 “지난 한해 어둡고 긴 터널을 잘 견뎌낸 조명제조협회와 유통협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60년만에 도래한 백호랑이의 기상으로 양 협회가 아름다운 파트너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의 노시청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불황으로 조명업계가 많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하고“고급 디자인과 상품개발로 사람들이 갖고 싶은 제품을 만들게 되면 조명산업도 한류상품으로 각광받을 수 있다”면서“이제 국내에서 눈을 돌려 세계속의 조명으로 발돋움하는데 한국조명제조협회가 그 한 몫을 담당하자”고 역설했다. 신임 김창식 회장(선경조명 대표)은 취임사를 통해 “그 동안 협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전임 회장님들과 봉사를 해주신 김영극 직전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경제가 어려운 만큼 유통협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조명의 파트너쉽을 발휘하도록 할 것이며 회원들이 협회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개개인들의 의견수렴은 물론 개선사항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열린마음 열린협회’를 모토로 그 동안 이.취임식 때마다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기부받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던 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에서는 이번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에서도 화환 대신 ‘사랑의 쌀’로 기부를 받았다. 많은 사람들의 협조로 이번에 모아진 ‘사랑의 쌀’은 추후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해경 기자 news@koreanlighting.com         기사입력: 2010/03/11 [11:25]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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