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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히글라스, 0.1mm 초박형 유리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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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디스플레이, 조명 등에 활용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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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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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C가 개발한 0.1mm 두께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박형 유리.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아사히글라스(AGC)는 5월 16일(현지시간) “플로트 공정을 적용해 제품 두께가 불과 0.1mm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박형 유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플로트 공정은 고도로 균일한 유리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목적으로 용융 금속 위로 유리를 흘려 보내는 제조 방식을 말한다.
특히, 주로 TFT-LCD의 유리 기판 재료로 사용되는 무알칼리성 초박형 플로트 유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조명, 터치스크린, 의료장비 등의 최첨단 제품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업계에서는 디스플레이와 OLED 조명이 갈수록 얇아지고 절전화되는 추세 속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OLED 조명이 속속 개발됨에 따라 터치스크린 패널용 커버 유리 및 유리 기판, 디스플레이용 유리 기판 등 차세대 유리 재료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형 유리는 투명성과 절연성, 열·화학약품·가스에 대한 저항성 등 유리의 기본적인 특성과 함께 가벼을 뿐만 아니라 코일 형태로 감을 수 있을 정도의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조명, 터치스크린 등의 최첨단 제품들에 활용되고 있다.
AGC 관계자는 "박형 유리 제조 분야에서 노하우를 바탕으로 5년 전부터 0.4mm 두께의 무알칼리 유리를 TFT 유리 기판으로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면서 "이후 0.3mm제품에 이어 올 4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0.28mm 두께의 터치스크린용 소다석회유리 기판 출시 등 탁월한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AGC의 초박형 플로트 유리 제품은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가 오는 5월 17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 2011´에서 공개된다.
한편, 무알칼리 유리는 나트륨이나 칼륨 같은 알칼리 성분을 포함하지 않아 TFT LCL 및 OLED 기판으로 널리 사용되며 주성분은 이산화규소, 산화붕소, 산화알루미늄이며, 소다석회유리는 건설, 자동차, 각종 전자 디바이스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주성분은 이산화규소, 산화나트륨, 산화칼슘이다.
/ 엄재성 기자 news@energysav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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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1/05/17 [20:39]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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