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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 카메룬과 희토류 공동 개발 MOU 체결 카메룬 남부지역 등 4곳에서 공동탐사를 진행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광물자원공사와 카메룬광업공사의 MOU 체결식.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아프리카의 대표적 자원부국인 카메룬에서 철광석과 희토류 등 광물자원 개발사업에 나선다.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은 4월 29일 카메룬 산업광업기술개발부 장관인 은딩가 카메룬광업공사(카팜) 사장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광물자원 개발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를 바탕으로 두 회사는 철광석, 우라늄, 희유금속, 비철금속이 부존하고 있는 카메룬 남부지역 등 4곳에서 공동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물자원공사는 이를 위해 빠른 시일 안에 현지조사에 나서 탐사유망광구를 선정할 방침이다. 카메룬은 주요자원인 석유 외에 금, 다이아몬드, 보크사이트, 철, 니켈, 코발트, 우라늄 등 다양한 광물이 부존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광물자원 부국이다. 특히 카메룬은 내전이 없어 정치·경제가 안정돼 해외 주요 자원개발기업의 진출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김신종 사장은 "카메룬은 석유 외에 여러 광물이 부존하고 있음에도 국내 기업 진출은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 광물에 국한돼 있는 실정"이라며 "올해 초 정부경제협력사절단 방문 후속조치인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철광석 등 다양한 광종의 개발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엄재성 기자 news@energysavingnews.kr   기사입력: 2011/05/02 [17:46]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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