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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조명, 신제품으로 ‘2010년 시장’공략 제품 1300여 종 실린 카탈로그도 제작   운영자   ▲ 정원조명의 제품    © 한국조명산업신문   정원조명(대표 : 박정열)은 순수한 국산 부품으로 정원등과 외등을 제작, 공급하는 업체이다. 박정열 대표는 “5년 전만 해도 정원등은 수입품이 없었으나 지금은 저렴한 중국산 완제품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가격 면에서 따라갈 수 없다. 그러나, 우리 회사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은 무엇이든 조달 가능하도록 다양하게 구색을 갖추어 놓고 품질도 월등히 좋기 때문에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정원조명은 국산 부품만을 사용해서 제품을 만들어내는 ‘중국산 배제 업체’로 “전기안전협회에서 제조공장을 무작위로 불시에 단속, 제대로 된 부품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는지 단속을 강화해야 싸구려 중국산 부품이나 제품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것”이라고 박정열 대표는 힘주어 말했다. 2007년 가을에 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에서는 회원사 가운데 정원등, 할로겐, 실내등, 거실 인테리어등 각 각 한 곳씩 4개 조명업체를 선정해 서울산업대와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조명을 모르는 대학생들이 신선한 아이디어로 디자인을 만들어내면 이 디자인이 상품화가 가능한지 조명업체들이 판단해서 제품화하기 위한 이 산학 협력 프로젝트는 2008년 11월까지 거의 1년여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산학 협력 프로젝트에서 정원조명은 실제로 제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원조명의 제품   “서울산업대 금속공예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조명업체 4군데가 처음 시작하였지만 상품화한 곳은 정원개발의 정원등 뿐이다“라고 박정열 대표는 말했다. 개발해낸 디자인이 대량 생산으로 상품화 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이익과도 연결되는 ‘현실성’도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정원조명은 2009년 12월 중순에 2010년 영업을 위한 카탈로그를 제작했다. 거의 1년여에 걸쳐 만들어진 이 카탈로그는 252페이지로 1,300여종의 제품이 실려 있다. 4년 전에 만들어진 것에 비하면 100페이지 정도 더 늘어났고 2008년 산학협동을 통해 디자인한 신제품을 2009년에 제작, 신제품에 추가시켰다. 박정열 대표는 “2009년 초반부터 4층에 스튜디어를 만들어 직접 제품사진을 찍었다”고 말하면서 2010년에는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경 기자 joinmedia@paran.com   기사입력: 2010/01/11 [13:03]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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