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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남동국가산업단지 QWL 밸리 지역협의체 출범식’ 개최
향후 세미나 형태의 회의를 격월로 개최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QWL 밸리 지역협의체 출범식.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지식경제부는 4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남동국가산업단지 QWL 밸리 지역협의체(이하 “지역협의체”)를 출범하였다.

QWL(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란 근로생활의 질이 보장되는 산업단지로서, 일하며 배우고 문화생활도 누리는 복합공간이다.

이 날 출범식에는 지식경제부 김경수 지역경제정책국장, 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회장 : 김덕배)를 비롯한 경영자 대표, 지자체, 교육계, 금융계, 경제단체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였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QWL 밸리 시범단지로서 근로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편익․기반시설 확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지역협의체는 QWL 밸리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확산하고 지역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산업단지의 주요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향후 지역협의체는 세미나 형태의 회의를 격월로 개최하여 QWL 밸리 신규 시범사업 발굴, 제도개선 과제 도출, QWL 밸리 조성에 대한 자발적 홍보대사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협의체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제기되는 주요 건의 사항들은 지역협의체 간사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통하여 지식경제부로 전달된다.

QWL 밸리 지역협의체는 4개 시범단지별로 출범되고 있으며, 지난 4. 14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5월 중에는 익산 및 구미 국가산업단지에서도 지역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협의체 출범식을 주최한 지식경제부 김경수 지역경제정책관은 “QWL 밸리 조성 사업은 궁극적으로 근로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서 하의상달형(bottom-up) 의사소통이 중요하므로, QWL 밸리 사업을 현장의 수요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협의체가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엄재성 기자 news@energysavingnews.kr/
 
기사입력: 2011/05/02 [17:16]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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