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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경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경제협력사절단 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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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방문 시 6건의 MOU 및 RA, 1건의 사업계약 체결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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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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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남미 4개국 자원 현황.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지식경제부는 4월 25일 “오는 4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남미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해 멕시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4개국에 경제협력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박영준 지경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은 석유·가스·광물공사, 한전, 석유관리원, 무역보험공사, 광해공단, 자원개발·플랜트건설 업계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형태로 구성됐다.
박 차관은 4월 27일 멕시코를 방문해 마리아 히메나 발베르데 발데스(Maria Jimena Valverde Valdes) 경제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광물자원개발 협력, 공공입찰 제한 완화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제2차 한·멕시코 자원협력위'를 통해 정부간 광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와 희유금속 공동조사 MOU(광물공사-SGM)를 체결해 양국 간 광물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호세 안토니오(José Antonio) 에너지부 장관과을 만나 멕시코 원전인력양성프로그램(안)을 제안하고, ESCO 사업 및 석유·대체연료 기술교류 분야의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4월 29일 콜롬비아에서는 '제2차 한·콜롬비아 자원협력위'를 통해 석탄광(Coking Coal) 개발 협력 MOU 및 석유품질관리 기술지원 MOU를 체결한다.
박 차관은 토마스 곤잘레스(Tomás González) 광물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석유·가스, 광물자원 개발 및 석유품질관리 협력 확대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광물자원 조사협력 MOU 체결도 추진한다. 이밖에 양국 간 FTA 협상, 플랜트 입찰시 한국기업의 수주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 베네수엘라에서는 '제3차 한·베네수엘라 자원협력위'를 개최하고 가스개발·도입 분야 협력, 플랜트·SOC 금융조달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초중질유 저장탱크 및 펌프설치사업(Junin Early Production 프로젝트) 계약 및 전력분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 차관은 5월 3일 페루를 방문해 '제5차 한·페루 자원협력위'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유전·광물 개발 분야의 협력 확대를 논의하고 지질·광상 공동연구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에너지광업부, 통상관광부 고위급 면담을 갖고 한국기업의 신규광구 입찰 참여와 FTA 체결 후속조치의 조속한 이행을 요청하고, 4일에는 '한·페루 경제협력포럼'을 개최해 양국 간 에너지·자원 및 플랜트·건설 분야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경제협력사절단 방문을 통해 중남미국가와의 에너지·자원 분야뿐 아니라 산업·무역 등 포괄적 경제협력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엄재성 기자 news@energysav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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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1/04/27 [14:16]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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