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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여파로 LED조명 기업 주목 신한금융투자, 삼성전기․포스코ICT 등 관심주로 선정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신한금융투자는 일본 대지진 이후 에너지 절약이 이슈화 되면서 LED조명 관심주를 선정했다. 사진은 삼성LED의 LED평판조명.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일본 대지진 이후 에너지 절약이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면서 LED조명 기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유해물질을 갖고 있는데다 전력 소모가 많은 백열전구가 2012년부터 본격 퇴출됨에 따라 LED조명 수혜주 찾기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4월 25일 "LED조명은 제5의 빛 에너지로 에너지 절약의 첨병"이라며 LED조명 관심주로 삼성전기, LG,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금호전기, 대진디엠피, 포스코엠텍, 일진디스플레이, 루멘스, 성호전자, 누리플랜 등을 선정했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일본 대지진 후 발전단가가 비싼 액화천연가스(LNG)와 태양광발전 수요 증가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의 대안인 LED조명 시장이 백열전구 퇴출과 가격하락 등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조명산업이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다 전력 이슈가 부각되면서 많은 기업이 시장에 신규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ED 핵심공정인 칩과 패키징사업을 집중하고 있는 서울반도체가 LED조명시장 고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또 포스코ICT는 전기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용 LED조명 강자로 부상하면서 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선도업체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루멘스도 디스플레이 분야 성공에 이어 LED조명시장의 준비된 기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성호전자는 LED조명에 꼭 필요한 콘덴서와 전원장치공급 생산에 따른 수혜가 주목되고 있다. 도시경관사업 1위 업체인 누리플랜은 대규모 공공 LED조명 프로젝트에 따른 수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LED조명 관련 업체들이 기존 LED TV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수익성 부진으로 주가가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LED조명 사업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이 발생할 경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엄재성 기자 news@energysavingnews.kr   기사입력: 2011/04/26 [16:44]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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