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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나노텍, 일본 지진·LED TV 가격인하 수혜 한화증권, 경쟁사 사업철수 및 삼성․LG의 프리즘시트 적용 확대 예상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한화증권은 미래나노텍에 대해 일본 대지진과 LED TV 가격 인하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LED TV에 적용되는 프리즘시트.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한화증권은 4월 11일 미래나노텍에 대해 “일본 대지진 및 LED TV 가격 인하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으로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있는 소니케미컬 광학필름 공장이 가동 중단, 에스엘시디에 대한 프리즘시트를 미래나노텍이 대신 공급하게 됐다.  소니케미컬이 해당 사업에서 철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ED TV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LED TV 가격을 하락시켜 수요를 증가시키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가격을 낮춤에 따라 원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프리즘시트의 적용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형 터치패널, 터치패널용 필름 등도 올해부터 가시화 될 전망이다. 지난해 신사업에 200억원을 투자한 미래나노텍은 올해도 최대 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실적 개선과 신규사업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엄재성 기자 news@energysavingnews.kr   기사입력: 2011/04/11 [17:34]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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