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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인천공항 제네시스 전시존’운영
탑승 가능한 실차 전시 … 대형 LED 투광등 활용해 글레어현상 예방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제네시스 브랜드의 인천공항 제네시스 전시존.(사진제공=현대자동차)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제네시스 브랜드가 전(全) 세계로 향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3층 체크인 카운터 F 인근에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한 고객 소통형 전시장 ‘인천공항 제네시스 전시존’을 새로 단장하고 8월 17일부터 운영에 나섰다고 8월 19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네시스 전시존’은 기존의 단순 차량 전시대로 운영하던 공간을, 방문객들이 직접 실제 차를 만져보고 탑승해 보는 등 제네시스 브랜드와 상품을 보다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장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특히 전시존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실차(實車)가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전시 차량 뒤편에 구축된 초대형 ‘플립닷 아트월’은 특수 제작된 9만여개의 플립닷 디스크들이 전자석을 활용해 움직여 제네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5곳의 주요 도시(서울, 뉴욕, 두바이, 모스크바, 시드니)의 상징적 건축물과 현지시각, 제네시스 관련 이미지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네시스 상품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해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로도 고객의 차량 및 브랜드 체험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고객 소통에 나선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상품 전문 큐레이터는 전시존 안내뿐 아니라 고객 시승 신청 및 구매 상담 요청 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전 세계로 향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한 체험형 전시 공간 ‘인천공항 제네시스 전시존’을 새단장해 운영에 나섰다”며, “국내 고객과 더불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제네시스 브랜드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네시스 전시존’과 조명
자동차전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시된 차량이 고객의 눈에 잘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조명환경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조명기구에서 나온 빛이 차량의 표면에 반사돼서 고객의 눈에 들어오는 글레어현상을 없애거나 최소화시켜줘야 한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인천공항 제네시스 전시존’에서는 차량의 위쪽에 덮개(천장)을 만들고 대형 LED투광기들을 설치했다. 그리고 각각의 LED투광기의 각도를 조절해서 글레어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이런 조명기법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무영등에도 적용되고 있다. 그림자와 글레어가 없는 조명을 위해서는 조명기구 하나하나의 빔각(Beam angle)을 세심하게 조정해주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8/09/13 [17:33]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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