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미디어그룹, ‘공익추구기업’으로 사업형태 전환:대한민국 최초, 유일의 에너지절약 정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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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00:27]

조인미디어그룹, ‘공익추구기업’으로 사업형태 전환

국내 유일한 조명 전문 언론사로서 언론의 사명 다 하고

한국에너지절약신문

1989년 3월 10일 창립 이래 28년 동안 우리나라 유일의 조명 전문 언론기관으로서 ▲국내 조명산업의 발전 ▲새로운 조명문화의 창달을 위해 앞장서 온 조인미디어그룹이 2017년 3월 10일 창사 28주년을 맞는다.

이를 계기로 조인미디어그룹은 회사의 목적과 목표, 사명을 다시 정립하고 제2의 창업에 나선다. 조인미디어그룹이 앞으로 추구해 나가려는 방향은 ‘공익추구기업(PBC : Public Benefit Corporation)'이다.

‘공익추구기업’은 영리를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기존의 회사(영리추구기업 : Benefit Corporation)와 같다. 그러나 회사나 주주의 이익보다는 공공 사회의 이익(공익)을 먼저 추구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는 점에서는 기존의 회사와 다르다. 사회의 공익을 중요시하고, 먼저 추구한다는 것이다.

‘공익추구기업’이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다. 그러나 미국의 일부 주정부에서는 이미 ‘공익추구기업(B-Corporation)’제도를 도입해서 실시하고 있다.

미국에서 ‘B-Corporation' 이 되면 주주의 이익만 고려해서는 안 되고, 사회에 일정한 실질적인 혜택을 끼칠 것을 법적으로 요구받는다. 그리고 기업의 의사결정을 할 때도 그 결과가 임직원과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야만 한다.

조인미디어그룹은 설립 이래 28년 동안 우리나라 조명산업 발전과 조명문화의 창달이라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왔다. 또한 회사의 이익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언론기관으로서 정도(正道)만을 추구해 왔다. 이런 일들은 모두 사적인 이익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가능한 일들이다.

이런 관점에서 조인미디어그룹에서는 창사 28주년에 즈음해서‘숙명적으로 공익을 추구해야 하는 언론기관’이라는 기업의 목적과 목표, 정체성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공익추구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조인미디어그룹의 ‘공익추구기업’으로의 전환은 창사 28주년이 되는 2017년 3월 10일을 기해 이뤄진다.

현재 세계에는 650개 이상의 ‘공익추구기업’이 있다.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유먕한 미국의 ‘킥스타터’도 2015년에 ‘공익추구기업’으로 전환했다. 국내에는 1개의 ‘공익추구기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7/02/24 [10:37]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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