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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팜’에 관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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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기술연구소, ‘스마트농업 및 토탈솔루션 개발 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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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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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가 조명 광원으로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조명이 적용되는 영역이 매우 넓어졌다. 예를 들어 LED조명을 이용해서 식물을 재배하는 LED조명 식물공장이나 도시에서 농사를 하는 도시형 농업이 등장한 것이 좋은 예이다. 이런 식물공장이나 도시농업은 LED조명이 없었다면 등장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스마트팜’은 농업의 최신 트렌드
하지만 조명을 농업, 축산업 등에 응용하기 위한 노력은 점점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제는 단순하게 LED조명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수준이 아니라, LED조명 기술과 정보통신기술, 환경제어기술, IoT와 빅데이터를 결합한 ‘스마트팜’으로 나가고 있는 중이다. 마치 가정에서 ‘스마트홈’과 ‘스마트조명’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팜’에 관한 최신의 기술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어서 조명 및 LED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0월 22일 ‘IoT기반 스마트농업 및 토탈솔루션 기술개발과 구축사례 세미나’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교육연구소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농업분야에 ICT기술을 접목해서 농·식품 및 축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 소비 등 각 프로세스에 대한 생산성, 환경성, 안전성, 경제성 및 품질향상에 기반을 둔 미래형 농·축산시스템 및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경쟁력 제고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확산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월 1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정부, ‘스마트팜 확산 대책’ 추진
“스마트팜 확산 대책”의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경쟁력 제고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 팜 확산대책” 마련하고 ▲2017년까지 시설원예 4,000ha(시설현대화 면적의 40%), 축산농가 700호(전업농의 10%) 및 과수농가 600호(과원규모화농가 25%)에 스마트팜 보급을 주도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산지 중심으로 2015년 246억원에서 2016년 454억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시설원예의 경우 관련 사업 예산의 60%를 ICT 시설·장비 중심으로 지원(2016년)한다.
또 싸고 효율적인 한국형 스마트 팜 보급 및 최적생육관리 SW 국산화 및 스마트팜 구성기기 표준화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의 수입을 대체하고, 단동간편형(참외, 수박), 연동복합형(오이, 딸기), 수출첨단형(파프리카, 토마토) 등 각 온실 유형별로 차별화된 모델 개발 및 확산하여 선진국 수준의 생산성을 가진 농업인, 전문 컨설턴트 적극 육성하고 스마트 팜 기자재 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것이다.
최근 관련 업계는 물론이고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책과 더불어 ICT에 기반을 둔 스마트 농·축산은 각종 유형별로 표준 육성 모델을 마련한 가운데 각종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또한 관련 연계기술과 산업 발전에 속도를 내면서 스마트농업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팜’ 사례 발표
이같이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스마트농·축산 산업생산 환경 및 기술 속에 산업교육연구소(소장 : 김성의)는 오는 10월 22일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IoT기반 스마트농업 및 토탈솔루션 기술개발과 구축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농·식품, 축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스마트농업 시스템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스마트팜(농·식품, 축산) 토탈솔루션,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과 식물공장 및 창농에 이르기까지 농업과 ICT 기술융합을 통해 농업이 창조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제반정보를 심도 있게 발표한다.
이날 발표될 내용을 미리 살펴보면, 첫 번 째로 씨드림 정재진 대표가 ‘농식품, 축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스마트팜 및 IoT기술 영농, 창농의 발전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최신 트렌드와 시장전망을 비롯한 국내, 외 참여 기업체 현황 및 발전전망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농촌진흥청 이공인 박사의 ‘국내, 외 식물공장 최근실태 및 기술개발, 시장전망과 참여 기업체 현황’ 을, 그리고 순천대학교 농식품IT융복합연구센터 여현 센터장의 ‘IoT기반 농업시스템 최근 기술개발 동향 및 신사업 모델과 농업ICT 표준화 동향’이 발표된다.
이어서 무선이동통신 서비스와 원격 개폐 및 제어 CCTV 원격 모니터링, 감시 등의 내용으로 SK텔레콤 정창권 팀장의 ‘IoT기반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 기술개발 현황과 세종 창조마을 구축사례’를 발표한다.
또 스마트폰, PC로 비닐하우스 원격관리 등의 내용으로 KT 송규석 팀장이 ‘IoT기반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 기술개발 현황과 기가 아일랜드 구축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어서 김포로컬푸드 최장수 본부장이 ‘스마트 로컬푸드 운영시스템 구축 및 성공사례(생산, 판매, 유통)와 발전전망’ 을 발표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영욱 부장이 ‘센서 디바이스와 애저(Azure)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개발 및 발전전망’ 을 발표한다.
인성테크 김인수 대표는 ‘스마트 농업을 위한 식물공장 사업화 성공모델과 채산성 확보 및 마케팅 전략’ 을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한국축산컨설팅협회 김준영 회장이 ‘IoT기반 스마트축산 토탈 솔루션 기술개발 현황과 구축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LED조명 식물공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조명업체들에게 ‘스마트팜’의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우 기자
사진설명 :
IoT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 등을 융복합해 운영하는 ‘스마트팜’의 모습.(사진제공=산업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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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5/12/08 [16:19]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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