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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시대’에 살아남으려면 ‘브랜드’를 키워라
‘온라인쇼핑’이 보편화 되면서 ‘브랜드’ 있는 업체만 유리해져 … 주택조명업체도 ‘브랜드’ 키울 때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코로나19시대’에 ‘온라인쇼핑’이 급증해도 그 혜택을 보는 것은 ‘브랜드’가 있는 업체로 국한될 것이라는 조사결가 나왔다.(사진제공=한국조명신문)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고 ‘전염병 감염 위험’ 걱정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때문에 소비자들이 자의반타의반으로 집 밖에 나오지 못하게 되자 국내는 물론 세계의 기업들은 아주 현실적인 고민에 빠지게 됐다.


그것은 소비자들이 상점을 방문하는 것을 꺼리는 대신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서 ‘온라인쇼핑’을 하는 경우가 200~500% 증가했다는 점이다.


문제는 ‘온라인쇼핑’이 이렇게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속속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온라인쇼핑’ 늘어도 브랜드 없으면 무용지물
그 중에서도 특히 업체들을 당황하게 만든 것은 소위 ‘빈익빈부익부현상’이다. 여기서 말하는 ‘빈익빈부익부현상’은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소위 ‘브랜드 메이커’들의 제품은 ‘인터넷쇼핑몰’에서의 판매가 엄청나게 늘어난 반면에 평소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노 브랜드(No Brand)' 업체들의 제품은 거의 판매가 제자리걸음이거나 오히려 감소했다는 점이다.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코로나19’로 집밖에 나서지 못하게 된 소비자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유명한 브랜드를 가진 업체의 제품을 집중적으로 구매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 평소 소비자들이 잘 알고 있었거나 이름이 알려져 있는 업체들의 제품은 엄청나게 판매가 증가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라고 해도 브랜드 알리기에 게을렀던 업체들의 제품은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바람에 판매가 늘지 않았다.


이런 현상은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했다. 실제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밀레니얼세대인 20~30대를 대상으로 백화점에 대한 구매이유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백화점 브랜드 인지도나 평판·이미지를 중요시하며, 이유로 꼽았다. 브랜드 인지도 때문에 구매를 한다는 응답이 32.6%, 평판·이미지 때문에 구매를 한다는 응답이 2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요즘 소비의 주력인 20~30대 밀레니얼 세대는 기업의 이미지와 평판, 브랜드 인지도에 따라 제품을 살 업체와 제품을 선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30대는 기업 이미지, 평판, 브랜드 높아야 제품 구매해
국내 유통 분야의 관계자나 학자들 역시 이런 20~30대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주목하면서 “이런 경향은 소비자들이 매장을 방문해서 직접 제품을 살펴볼 수 없는 ‘온라인쇼핑’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에 ‘온라인쇼핑’이 급증한 가운데 유난히 심한 ‘부익부빈익빈현상’이 나타난 이유도 이런 흐름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런 소비자들의 동향은 사실 ‘브랜드’가 없거나, ‘브랜드 파워’가 약한 업체들은 ’코로나19의 시대‘에 ’온라인쇼핑‘ 판매가 급증하더라도 매출 부진에 허덕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코로나19의 세대’에 급증할 ‘온라인쇼핑’에서 ‘매출 증가의 혜택’을 보려면 소비자들에게 자기 회사의 브랜드를 확실하게 각인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코로나19의 시대’에는 ‘브랜드 파워’가 ‘온라인쇼핑’의 구매를 결정짓는다는 사실은 국내 조명업체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이 말을 뒤집으면 ‘브랜드가 없는 업체’는 ‘코로나19의 시대’에서는 좀초롬 빛을 보기가 어렵다는 얘기가 되는 까닭이다.


특히 중소기업으로서 평소에 브랜드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못했던 국내 조명업체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코로나19의 시대’에 살아남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20/05/06 [14:53]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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