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밍라이팅의 보석조명.(사진제공=드리밍라이팅)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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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상업조명은 ‘일반화’와 ‘보편화’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 비록 광원의 등장에 따라서 백열전구로부터 할로겐전구, 삼파장 형광램프, LED조명으로까지 변화를 거듭했지만 진정한 ‘상업조명을 위한 진화’는 그다지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상업공간이라고 해도 옷을 파는 상점과 식품을 파는 상점은 서로 필요로 하는 조명환경이 다르다. 화장품이나 장신구, 보석으로까지 범위를 넓혀보면 더욱 그렇다. 식품을 파는 상점이라고 해도 채소를 판매하는 곳과 정육점의 조명이 같을 수는 없다.
이런 점을 생각해 보면, 최근에 들어서 슈퍼마켓의 조명, 화장품 스토어의 조명, 보석점의 조명 하는 식으로 상업조명이 사용되는 장소에 따라 상세하게 분류가 되고, 전문화가 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이런 흐름 속에서 최근 해외에서 ‘보석상점’의 조명을 위한 조명기구가 새로 개발됐다는 소식이 날아왔다.
“아니! 보석을 위한 조명이라니?”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 제품을 개발한 곳은 ‘드리밍라이트(Dreaming Light)이다. 한글로 해석을 하면 ’꿈을 꾸는 조명‘ 정도라고나 할까?
이 제품은 라운드형 트림(Trim)에 4~6개의 LED 광원을 넣은 LED 다운라이트 형태를 하고 있다. LED 광원이 1개가 아니라 4개, 6개, 하는 식으로 여러개이기 때문에 기존의 LED 다운라이트에 비해서 광속이 높다. 다운라이트 하나의 총광속은 2만K로 매우 밝은 편에 속한다. 광속이 높은 만큼 색온도는 쿨 화이트(Cool White)에 해당한다.
이 LED 다운라이트의 구조를 보면 차가운 흰빛을 보석에 집중시킬 수 있게 고안이 됐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석의 화려한 빛을 제대로 살려내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을 개발한 드리밍라이팅은 2016년에 설립된 곳으로, 설립자는 LED 분야에서 25년 동안 근무한 LED 전문가로 알려졌다. ▶Email:sales@dreaming-lighting.com /김중배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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