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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란트, IoT LED 도로조명 솔루션 ‘에어딤’으로 해외시장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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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스마트시티 도로조명 시범사업에 선정돼 수출 전망 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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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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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에코란트의 백영호 본부장과 ‘에어딤’ 솔루션.(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지금 전 세계 도시들은 스마트시티로 변모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런 스마티시티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작동하는 도로조명 시스템이다. 아무리 훌륭한 설비를 갖춘 스마트시티라고 해도 도로가 어둡고 효율적으로 조명이 되거나 관리되지 않으면 제 기능을 다 할 수 없는 까닭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조명업체가 개발한 도로조명 제어 시스템이 외국의 유수한 조명업체들의 제품을 물리치고 대형 스마트시티 도로조명 시범사업 아이템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인텔리전트 옥외조명 솔루선 기업인 (주)에코란트이다.
10월 28일 ‘2018 홍콩국제조명전시회’의 ‘VIP 해외 저널리스트’들을 위해 마련된 조찬 인터뷰 모임에서 기자와 만난 에코란트의 백영호 본부장은 “한국의 작은 조명업체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도로조명 솔루션이 이란의 스마트시티 도로조명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백영호 본부장은 “이번 이란의 시범사업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명 업체들이 다수 참가신청을 했지만 모두 선정을 받지 못했다”면서 “그만큼 에코란트 도로조명 솔루션이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이란의 스마트시티 도로조명 시범사업 대상으로 채택된 에코란트의 스마트 도로조명 솔루션은 ‘에어딤(Air Dinm)'이다.
이 제품은 지능형 무선제어 LED 디밍용 컨버터, 양방향 무선제어 시스템, IoT 센서 조명제어기, 게이트웨이, 인터넷 베이스 솔루션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 솔루션은 기존의 도로조명 제어 시스템과 달리 도시를 달리는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LED 가로등의 조도를 높이거나 낮춰줌으로써 도로용 조명에너지를 최소화하게 해준다. 보안등의 경우, 사람의 접근을 감지해서 조도를 높이고, 사람이 지나가면 조도를 낮춰준다.
또한 조명의 컬러 연출로 도시를 아름답게 빛으로 연출하고, 사람들의 감성에 맞춰 ‘사람 중심의 조명’을 실현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결합해 도시 전체의 도로조명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도로의 안전과 편리성,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준다.
“이런 장점 때문에 이란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동 등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에어딤’솔루션의 도입을 고려 중”이라고 백영호 본부장을 밝혔다. /김중배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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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30 [16:40]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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