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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조명’은 ‘가구’와의 조화가 중요해
다우닝가구, 119년 전통 호주 매트리스 ‘A.H.Beard’ 공식 론칭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A.H.Beard 최상급 모델인 다우닝가구의 해밀턴 매트리스. 조명과 가구의 조화를 보여준다.(사진제공=다우닝가구)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국내 조명업계는 외국의 조명업계와 비교해서 몇 가지 다른 특성을 보여준다. 그 가운데 가장 차이가 나는 점은 국내 조명업체 중에는 가구와 조명을 서로 동떨어진 별개의 산업이나 사업으로 보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향은 해외, 특히 조명이 발전한 유럽의 조명업계 트렌드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것이다. 왜냐 하면 유럽 조명업체 중에는 조명 사업뿐만 아니라 가구 사업도 함께 하고 있는 업체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매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가구전시회’에 참가하는 가구 업체 중 상당수는 가구 사업과 조명기구 제조 사업을 동시에 하는 업체들이 많다. 이것은 가구와 조명이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보는 업체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런 가구+조명이란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는 업체는 찾아보기 힘들다. 가구 업체는 가구만 만들고, 조명 업체는 오로지 조명기구만 만드는 식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가구와 더불어 조명기구를 소개하는 업체들이 등장해 시장의 판도를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조명 사업에만 몰두하는 주택조명업체들
그런 사례의 하나로, 국내 최대 소파제조업체 다우닝 가구가 119년 전통의 친환경 호주 매트리스인 A.H.Beard를 공식 론칭했다.

지난 6월 21일 판교 다우닝 가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론칭 행사에는 다우닝 남상만 회장과 호주 A.H.Beard의 개리 비어드(Garry Beard) 회장을 비롯하여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앨린 비어드 상무 및 호주무역투자대표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1899년에 설립된 A.H.Beard는 호주 침대 생산 1위 업체로, 모든 제품은 호주에서 생산되고 있다. 호주의 프리미엄 침구업체의 명성에 걸맞게, 호주의 고급 호텔의 침구로 사용되고 있다.

매트리스 내부에 들어가는 스펀지는 전부 호주산 친환경 폼인 ‘이보폼(EvoFoam)’이 들어간다. ‘이보폼’은 가장 진화된 스펀지 제조방식을 통해 생산되며, 기존의 폼 생산방식과 달리 유해물질 및 화학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비어드 회장은 “질 좋은 수면은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건강한 삶을 구성하는 3대 요소 중 하나이며, 현대인들은 숙면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숙면으로 건강한 삶을 살자’라는 사명을 가지고, 고품질 침구 생산에 매진해왔다. 이번 한국 론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숙면을 통해서 건강과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론칭을 통해 소개된 매트리스 모델은 총 3가지로 각기 다른 혁신적인 소재와 스프링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H.Beard의 매트리스 스프링은 10년간 품질을 보증한다.

다우닝 가구 남상만 회장은 “엄격한 안전기준과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진 호주에서 생산된 안전한 침대를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론칭되는 제품은 한국인의 체형과 수면환경을 고려해서 특별 제작된 한국형 모델로 국내 소비자에게 편안함과 안전성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A.H.Beard는 국내 다우닝 First shop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다우닝은 1980년 창업한 국내 최대 소파제조 전문기업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거실이라는 모토로 소파 한 분야에서만 전문화를 추진해왔다. 40여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 및 개발에 있어 최적화된 인프라, 우수한 인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2018년 가족이 건강한 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기존 가죽 소파에서 더욱 확장된 친환경 매트리스인 A.H.Beard와 밀로티(Milottiz) 소파를 론칭하였다.

◆외국에서는 가구와 조명의 통합이 보편화돼 있어
이와 관련해서 주목할 사항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론칭이 된 매트리스들을 소개하는 자료에는 어김없이 매트리스(가구)와 세팅을 이루는 조명기구들이 들어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매트리스와 가구, 조명이 하나의 세트와 같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만큼 가구와 조명을 하나로 묶어서 보는 시각이 해외에서는 일반화 돼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해외에서는 가구와 조명을 하나의 사업으로 보는 경향이 일반화돼 있다. 이런 흐름을 타고 요즘 국내에 진출하는 해외 가구 브랜드들은 가구와 더불어 조명기구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국내 조명시장에도 판도의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내 주택조명 업체들은 이런 식으로 점점 줄어드는 조명기구 소매시장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 건축, 인테리어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런 지적은 가구 분야에서는 특히 해외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고 수요도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조명업체들이 결코 흘려들어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하겠다.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12:18]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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