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관광공사는 부산타워 앞 광장에 '대형 달 토끼와 스위치'를 설치했다.(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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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관광공사(사장 : 정희준, 이하 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지사장 : 조윤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부산 원도심 대표 관광명소인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앞 광장에 '대형 달 토끼와 스위치'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이벤트는 '일상공간의 감동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한 관광객이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우천과 강풍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내년 2월 말까지 전시 이벤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앞 광장에 있는 빨간색 스위치를 켜는 순간, 거대한 달과 토끼에 조명이 점등되면서, 새해 희망의 빛과 함께 아름다운 포토존이 조성된다.
공사는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자체 방역으로 전시 공간을 관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여행을 하지 못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퍼포먼스 이벤트를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사 유튜브 채널과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미 1차, 2차 메이킹 영상을 게재해 흥미를 끌고 있으며, 3차 본영상은 새해 1월 1일 공사의 첫 홍보영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로 모두가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스위치를 켜는 순간 밝혀지는 환한 빛의 달 토끼로 마음속 소원을 빌며,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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