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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도봉구가 쌍문역 서측에 거리환경 개선 및 문화공간을 조성한다.(사진제공=서울시 도봉구청)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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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경제를 초토화시키고 있다. 그 여파는 세계 각국의 도시와 지방자치단체에 커다란 타격을 입혔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각국 정부가 내린 ‘도시 봉쇄’와 ‘주민들의 외출 금지’ 조치는 지역상권을 붕괴 상태로 몰아갔다.
이런 현실에서 탈피하려면 무엇보다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지역상권이 살아나도록 이끌어야 한다.
◆도봉구, ‘골목상권 살리기 위한 대책’ 내놓아 이와 관련해서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 이동진) 쌍문동 골목상권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은 하루 유동인구가 6만명인 역세권이다.
쌍문동 서측 상가는 쌍문역 동측의 '쌍리단길'이나 대로변과 달리 도로, 건물 등이 노후화와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봉구는 2018년 10월부터 사업비 13억2천800만원을 투입해 쌍문역 서측에 거리환경개선, 편의시설 및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사업 구간은 노해로60길 240m(A구간, 남북방향)와 도봉로109길 155m(B구간, 동서방향)이다.
이 구역은 전통시장인 쌍문시장과 인접해 있으며 음식점, 카페, 미용실, 옷가게 등 총 110개의 다양한 소규모 점포들이 모여 있다.
도봉구는 2018년 12월 쌍문역 맛집 거리 조성사업 세부실행계획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19년 2월부터 문화예술인, 점주, 쌍문시장 상인 등으로 구성된 '쌍문역 맛집 거리 조성 추진위원회 구성, 주민설명회를 통한 의견수렴, 점포현황조사를 거쳐 2019년 6월 '쌍문역 서측 골목 상가 활성화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특히 도봉구는 문화융합센터인 '문화공간가치' 리모델링 공사를 3월 말 완료했다. 이 공간은 연면적 96.38㎡ 규모로 커뮤니티룸, 음향조정실, 무대 및 스크린을 갖췄다.
◆‘코로나19’ 이후에는 밀레니얼 세대 유치 예정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안정화 되면 이곳에서 전시회, 공연, 영상 제작 동아리 운영 등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상인 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상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봉구는 지난해 9월 서울시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 49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청년예술가 15명을 모집해 41개 점포에 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상가 특성에 맞는 인테리어, 마케팅 등 아트테리어를 지원해 상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후도로 재포장 및 디자인 도막 포장 공사를 통해 보행자 통행선을 만들고, 거리 중간에는 쉴 수 있는 벤치(행복쉼터)를 설치했다.
현재 도봉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디자인 LED 간판 교체, 공중 통신선 정비 등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쌍문동 서측 골목 상권 활성화는 지역주민, 상인, 구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라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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