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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산업이 나가야 할 길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지난해 9월에 광융합기술지원법이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이후 광(광) 관련 융복합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그런 대표적인 예가 LED마스크이다.

LED마스크는 LED소자에서 발생한 여러 파장을 이용해서 얼굴 피부의 트러블을 개선해주는 제품이다. 가면처럼 얼굴에 쓰고 있기만 해도 여드름을 치료하고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며 손상된 피부를 되살려 준다고 해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여성들 사이에서 산풍적인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요즘 들어 LED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해 한결 수그러든 것 같은 분위기다. 그 계기를 제공한 것이 다름 아닌 정부기관이다. 한 정부기관에서 LED마스크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본 결과 피부 미용에 좋다는 객관적인 근거를 찾아낼 수 없었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 때를 기점으로 삼아 LED마스크 열풍은 대폭 줄어들었다. LED조명이 부품과 소자, 조명기구에 이르기까지 중국산 제품의 낮은 가격에 밀려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을 때 돌파구 역할을 해준 LED마스크가 ‘효용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상업성’마저 타격을 입은 꼴이 됐다.

그렇다면 앞으로 한국의 LED산업이 가야 할 길은 어떤 방향이 돼야 할까? 최근에 LG이노텍이 LED조명 사업을 접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 LED조명 관련 업체들의 고민도 한층 깊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20/02/11 [15:32]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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