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의 내부.(사진제공=부산시 해운대구청)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 홍순헌)는 11월 29일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장애인과 가족, 주민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장애인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은 반여1동(선수촌로207번길 81) 반산초등학교 인근에 부지면적 884㎡, 연면적 1천98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모두 7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직업재활실, 2층에는 감각통합실과 음악·미술·언어재활실, 주간 보호실, 부모·아이 쉼터 등을 갖췄으며 3층은 신체기능증진실, 다목적강당, 4층은 식당이 들어섰다.
 
이곳은 앞으로 대한성공회유지재단에 위탁, 운영하며 지속해서 늘어나는 장애인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각종 상담과 교육, 자립 지원, 의료재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편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능향상 지원 사업과 장애인 가족 지원 사업 등 8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1일 300여 명, 연간 7만2천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우리 구 장애인들의 오랜 희망이었던 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지원정책을 시행해 장애인복지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과 조명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돼 있다.

이곳을 밝히는 조명의 핵심은 LED조명기구들이다. LED조명기구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 가운데 이곳에 가장 많이 설치된 LED 조명기구는 LED 평판조명기구이다.

LED 평판조명기구는 두께가 얇아서 천장에 직접 부착시켜도 시각적인 부담이 없다. 또한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고 수명도 길어서 공공건축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유지 관리비용이 절감되는 것도 장점이다.
/박소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