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의 외관.(사진제공=인천시 연수구)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11월 29일 오후 4시 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동춘나래도서관, 늘품어린이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연수구 봉재산로 54번길 30에 위치한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는 연면적 5662.67㎡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1층 구립늘품어린이집은 이미 지난 3월 개원했다.
 
또 3∼4층에 위치한 ‘국제언어체험센터’는 8월부터 운영 중이며, 2층 동춘나래도서관은 내달까지 시범운영 후 오는 12월부터 정상운영 할 예정이다.
 
동춘나래도서관은 웹툰과 메이커스페이스를 특화 서비스로 일반도서, 청소년도서, 어린이도서, 웹툰(만화)도서를 갖추고 세련된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로 편안한 독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시설 내부 메이커스페이스인 연수상상공작소에서는 레이저조각기, 전동드릴 등 각종 공구는 물론 3D펜, 3D프린터, 노트북 등 디지털장비를 갖추고 내달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웹툰을 특화한 도서관답게 웹툰창작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웹툰 창작을 위해 필요한 태블릿과 노트북을 구비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웹툰창작 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개관식 기념사에서 "본 시설이 인근 지역 뿐 아니라 연수지역에서 공보육과 국제언어교육, 평생학습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연수구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이라며 "연수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홍보 활동 강화 및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이 시설이 연수구민에게 공보육과 교육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와 조명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는 구립어린이집인 구립늘품어린이집과 도서관인 동춘나래도서관, 국제언어체험센터 등으로 구성된 곳이다. 이곳에는 이런 각각의 공간에 적절한 조명환경을 조성해주는 조명이 설치됐다.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서 전체 공간에는 LED조명기구들이 도입됐다. 이곳에 도입된 LED 조명기구는 LED평판조명기구, LED다운라이트 등으로, 요즘 새로 건설되는 건축물에 가장 많이 적용되는 조명기구들이다.

한편 건물의 벽면에 난 창들은 외부의 햇빛을 실내로 충분히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이런 주광조명, 자연조명은 항상 건축에서 중요하게 생각돼 온 요소이다.

이러한 자연조명과 인공조명의 결합은 최적의 조명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김중배 大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