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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저우의 ADO DEVICE, ‘디자인 좋은 조명기구’ 한국에 공급 희망
‘중산’과 ‘구젠’과는 차별화된 제품을 상하이 등 ‘고급시장’과 ‘해외시장’ 에 공급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아도 옵트로닉 디바이스’의 신제품들.(사진제공=아도 옵트로닉 디바이스)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중국산 주택용 조명기구는 대부분이 중국 광동성 중산시나 중산시 안에 있는 조명산업단지인 ‘구젠’ 및 ‘헹란’에서 수입된 것들이다.

이곳은 중국 전체에서 소비되는 조명기구의 50~60%를 공급하는 ‘조명기구 생산기지’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중국에서도 가격이 싼 것으로 유명하다. 그 대신 제품의 품질이나 디자인이 ‘고급시장’을 겨냥한 다른 지역의 중국산 조명기구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이 중국 현지 조명업계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하지만 중국에도 품질과 디자인 수준이 한결 높은 조명기구를 만드는 조명업체도 많다. 중국의 유명한 관광지인 소주(Suzhou)시에 자리잡고 있는 ‘아도 옵트로닉 디바이스(ADO OPTRONIC DEVICE(WUJIANG)CO.,LTD)’도 그런 회사 가운데 하나이다.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렸던 ‘2019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 기간 중 방문했던 ‘아도 옵트로닉 디바이스’의 전시 부스에는 올해의 고급 중국시장과 해외시장을 겨냥해 새로 개발한 조명기구들이 전시돼 있었다.

“중국시장보다는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것을 사업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는 아도 옵트로닉 디바이스의 제품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굳이 비유하자면 중국산이라기보다는 ‘대만산’에 더 가까워 보였다. 실제로 이 회사는 대만 업체로서, 대만에 본사가 있다.

이 회사는 중국시장의 경우 소주시와 가까운 상하이의 고급 조명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해외시장은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을 메인 마켓으로 삼고 있다. 전시회에서도 중국보다는 해외 바이어를 선별해서 전시 부스에 들어오도록 하는 방법을 쓰고 있었다.

‘2019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서 만난 ‘아도 옵트로닉 디바이스’의 관계자는 “아직까지 한국시장에는 신경을 쓰지 못했다”면서 “구젠 수준의 제품이 아니라 품질과 디자인이 더 좋은 조명기구를 찾는 한국 조명업체나 건축업체, 인테리어 디자인업체에 우리 회사의 제품을 알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mail : lily@ado.com.cn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9/08/13 [08:34]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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