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2020.09.10 [17:18]
전체기사
사설
김중배칼럼
기획취재
인터뷰
좌담회
독자기고
취재수첩
신제품정보
세미나뉴스
행사
기술정보
포토뉴스
이슈와 화제
화제의 기업
단체뉴스
학계뉴스
전시회뉴스
알립니다
전국뉴스
발행인 초청 인터뷰
기획과 분석
공기업뉴스
공공기관뉴스
국회뉴스
법원뉴스
건설뉴스
건축뉴스
인테리어뉴스
조명디자인
경관업계뉴스
조경업계뉴스
사인업계뉴스
중소기업뉴스
전기업계뉴스
판매촉진정보
인증뉴스
소비자정보
뉴스 인사이드
신간안내
개인보호정책
기사제보
보도자료
상업조명업계의 ‘불황’언제까지 계속될까?
올해는 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 프로젝트 거의 없어 … 내년까지 불황 이어질 듯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사진은 ‘광저우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있는 중국 면세점의 상점 전경.(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올해는 도대체 백화점 같은 대규모 상업시설의 프로젝트가 전혀 없는 상태나 다름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상황이 내년까지는 계속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통업체들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니 조명업체들로서는 뾰족한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급한 대로 인력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해서 이 고비를 넘기는 쪽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늘어나는 인건비와 줄이기 어려운 고정비가 큰 부담입니다.”

이것은 국내 중견 상업용 조명기구 제조업체인 A조명의 B사장이 기자에게 들려준 요즘의 회사 상황이다. B사장의 말 속에는 최근에 국내 상업용 조명기구 제조업체들의 고민이 모두 담겨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와 같이 그 동안 크고 작은 불황이 닥쳐도 큰 어려움 없이 상황을 극복해 온 국내 상업용 조명기구 제조업체들 중 상당수가 위기 상황을 향해 나가고 있다는 소식이 조명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국내 상업용 조명기구 제조업계는 아파트 건설경기가 가라앉아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분야로 지목돼 왔다. 비록 아파트 건설경기가 침체되더라도 경제가 아주 망가지지 않는 한 새로 대형 상업시설을 건설하거나, 호텔을 짓거나, 상점을 새로 개설하는 일은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의 경기 침체가 상업용 조명기구 제조업체들에게는 오히려 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경기가 침체하면 새로 사업을 시작했던 상점들이 금세 문을 닫고, 그 자리에 또 다른 상점이 문을 여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 변화가 오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이다. 아파트 건설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국내 경제는 더욱 상황이 어려워졌고, 그 결과 문을 닫는 상점들이 늘어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새로 문을 여는 상점은 대폭 감소했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까지만 해도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새로 점포를 오픈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올해 1분기부터는 점포를 개설하는 사례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2분기에는 점포를 개설한 뷰티 업체가 거의 없을 정도가 돼버리고 말았다.

이런 경제계와 유통업계의 상황 변화는 국내 상업용 조명기구 제조업체들에게는 매출 감소라는 형태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견 상업용 조명기구 제조업체인 C조명의 D사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제품을 개발한 것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업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상업용 조명기구 제조업체들은 판로 다변화와 가격경쟁력 강화로 상황의 반전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방안을 채택한 이유에 대해 E조명의 F사장은 “그밖에 생각할 수 있는 대책이 떠오르지 않는다”라고 대답했다. 또 다른 상업용 조명기구 제조업체인 G조명의 H사장도 “사실 마땅한 대응책이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내 상업용 조명기구 제조업계는 시장에 참가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과거에는 상업용 조명기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들이 별도로 그룹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주택용 조명기구 제조업체나 인테리어 조명기구 제조업체들도 상점용 조명기구를 생산,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9/07/15 [17:18]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기획취재] 한국 조명의 향후 목표는 ‘국민을 위한 조명환경 개선’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9/07/
[기획취재] “조명업체들,‘시장점유율’늘리기 경쟁에 돌입”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8/26/
[기획취재] “조명업체들,‘시장점유율’늘리기 경쟁에 돌입”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8/14/
[기획취재] 2020년 하반기의 세계 조명산업, 어떻게 변화할까?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8/13/
[기획취재] ‘코로나19’ 6개월 만에 ‘한국 조명산업’은 탈진상태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7/24/
[기획취재] ‘코로나19’에서도 ‘성장’하려면 ‘세상에 없던 시장’을 만들어라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6/23/
[기획취재] “‘코로나19 긴급 대출’ 못 받은 ‘조명업체’ 많다”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6/09/
[기획취재] “홈패션 회사 ‘이브자리’는 왜 ‘브랜드파워’를 키울까?”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5/27/
[기획취재] 출범 11주년을 맞는 한국의 LED산업, 그 현실과 미래는?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5/06/
[기획취재] “조명업체들, ‘코로나19 이후’ 몰려올 ‘4대 위기’에 대비 시급”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4/29/
[기획취재] 올해 전국의 ‘공공주택 입주 물량’은 227곳 8만 5479호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4/15/
[기획취재] ‘코로나19’ 타격 입은 조명업체들 … “정부의 신속한 지원 필요”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3/24/
[기획취재] 9월에 개막하는 ‘Light+Building 2020’ 관람 포인트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3/02/
[기획취재] “앞으로 조명업체가 집중할 것은 ‘시장’과 ‘소비자’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2/24/
[기획취재] 올해부터 실내를 식물로 장식하는 ‘플랜테리어’ 유행 예상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2/21/
[기획취재] “이것은 집인가, 오피스인가?”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2/21/
[기획취재] 올해 유통업계에 시설 확장·리모델링 바람 분다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2/21/
[기획취재] “세계의 사무공간 디자인이 바뀌고 있다”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2/21/
[기획취재] “우리나라 주택 수는 1905만 가구 … 아파트가 49.2% 차지”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2/20/
[기획취재] “성공하는 조명 기업들에겐 ‘10가지 습관’이 있다” 한국에너지절약신문 2020/02/11/
뉴스
최근 인기기사
제호 : 한국에너지절약신문ㅣ등록번호 : 서울아00584ㅣ등록연월일 : 2008년 5월 27일ㅣ창간일 : 2009년 2월 2일ㅣ발행일 : 매주 월요일ㅣ발행인, 편집인 : 김중배ㅣ발행소 : 조인미디어그룹ㅣ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50길 14 다리빌딩 3층ㅣ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08-서울용산-0292호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변창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배ㅣ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1호에 따른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 114-03-70752ㅣ대표전화 : 02-792-7080ㅣ팩스 : 02-792-7087ㅣE-mail : joinnews@daum.netㅣCopyright ⓒ 2019 : 조인미디어그룹, 한국에너지절약신문ㅣAll rights reserved.ㅣContact joinnews@daum.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