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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510억원 규모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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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1층 주상복합 3개동, 339세대 주택 및 상업시설 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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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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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은 올해 1월 9일 베트남 비코랜드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대원)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대원이 국내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대원(대표이사 : 전응식)은 5월 23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소재한 창원 칸타빌 오션뷰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510억원으로 전년도 연결 매출액의 15.3% 규모이다. 총 공사 기간은 약 24개월로 2021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며 공사 진행률에 따라 매출액을 인식한다.
해당 사업은 대지면적 약 7322㎡ 부지에 지상 41층, 지하 1층 3개동(연면적 5만2228㎡) 규모로 공동주택 339세대와 상가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전체 339세대 중 조합분은 310세대, 일반분양은 29세대이다.
발주처는 지역주택조합이며 시공사 재선정 공개입찰에서 조합원 투표 91%의 압도적 선택으로 대원이 선정됐다. 양호한 재무건전성(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등급 AAA)과 높은 브랜드(칸타빌, CANTAVIL) 인지도, 우수한 공급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원은 이번 사업지와 가까운 부산지역에 다수의 주택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6년 부산 양정역 인근에 지상 43층 6개동 초고층 아파트인 대원칸타빌멤버스 840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대원은 최근 침체된 건설경기 영향으로 어려워진 수주환경에서도 고품질 아파트 공급으로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으로 주택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은 국내 및 베트남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계획했던 다수의 국내 프로젝트가 올해로 이월되면서 감소된 수주잔고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외국기업의 베트남 공장이전 수요 증가로 현지 건설 자회사의 사업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이밖에도 대원은 호찌민, 하노이, 다낭, 호이안(Hoi An), 냐짱(Nha Trang) 등에서도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밝은 전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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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2 [10:44]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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