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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유라, 플래그십 스토어 ‘알라카르테 제주’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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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 펜던트로 유럽 스타일의 분위기 있는 조명 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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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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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도남동에 위치한 유라 플래그십 스토어 알라카르테.(사진제공=스위스 유라)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우리나라는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연간 500잔 이상인 커피 공화국이다. 뿐만 아니라 커피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높아지면서 가정과 사무실에서 커피머신을 구비해 고급 원두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커피 문화 국가이기도 하다.
이런 시기에 스위스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의 플래그십 스토어 ‘알라카르테(a la carte)’가 제주점을 오픈했다. ‘알라카르테’스토어는 제주도 내 커피 애호가 및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의 문을 연 곳은 가정용 및 사무용 전자동 커피머신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스위스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인 유라의 공식 수입사인 HLI이다. HLI는 플래그십 스토어 ‘알라카르테’를 운영함으로써 카페와 아카데미, 플래그십 스토어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유라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알라카르테’는 그동안 서울, 경기 지역에서 커피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면서 커피의 메카로 등장했다. 이런 서비스를 ‘알라카르테 제주’에서는 똑같이 제공한다.
제주시 도남동에 자리 잡은 ‘알라카르테 제주’는 총 40평 규모의 카페처럼 꾸며진 모던한 인테리어 공간이다. 이곳은 커피 한 잔을 즐기면서 쉴 수 있는 휴식 공간과 유라 브랜드가 제공하는 이색 체험 공간이 어우러져 있다.
또한 ‘자유롭게 메뉴를 선택하라’는 본래 프랑스 레스토랑 용어 ‘알라카르테(a la carte)’의 의미대로 HLI가 유통하는 유라, 브레빌 등 브랜드 제품을 활용해서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커피 및 생야채·과일 착즙 주스를 맛볼 수도 있다.
카페 내부에서는 스위스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와 함께 호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의 커피머신이 상설 전시, 판매된다. 직접 커피머신을 시연, 시음해볼 수 있으며,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의 카페로드를 탐방하는 관광객에게도 커피에 대한 복합 문화 공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은 스위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유려한 쿨노르딕 디자인으로, 전 세계 커피 마니아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프리미엄 커피머신이다. 원두 본연의 깊은 맛을 이끌어내는 프리미엄 머신의 기술력은 물론 정교한 우유 추출 시스템으로 카푸치노, 라떼 마끼야또 등 부드러운 벨벳 밀크폼 커피, 숙련된 바리스타만이 가능했던 플랫화이트까지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커피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피클래스를 진행할 수 있는 아카데미 스튜디오를 마련해 커피에 대한 지식과 문화까지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알라카르테 제주점’을 담당하는 홍승오 지사장은 국내 라떼아트 1세대로, WSBC(월드 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의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제주 지역에 커피 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알라카르테 제주점’에서 진행되는 커피 클래스는 구매 고객은 물론 커피에 관심이 많은 모든 사람들에게 오픈된 정기적인 커뮤니티 서비스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홍승오 지사장이 직접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라카르테 제주’는 A/S센터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커피머신의 수리나 사용 문의 등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도내 유라, 브레빌 제품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라카르테 운영과 유라, 브레빌 등을 공식 유통하는 HLI은 “알라카르테 제주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유라, 브레빌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클래스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제주에 이색 카페들이 늘어나면서 ‘제주 카페 투어’ 등 커피를 주제로 한 테마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과 도민이 많아진 만큼 ‘알라카르테 제주’가 커피머신을 직접 사용해보고 커피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커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알라카르테 제주’와 조명
‘알라카르테 제주’는 전형적인 유럽 카페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곳이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원목으로 짜 넣은 점포의 전면이다. 다크 브라운 원목으로 제작된 전면의 구조물은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상점 내부와 외부를 연결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고객들을 실내로 안내한다.
이런 상점 파사드를 돋보이게 해주는 것은 단연 조명이다. 이곳의 조명은 색온도 3000K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오렌지색의 따뜻한 느낌의 조명은 세계적인 고급 호텔들이 ‘금과옥조’처럼 지키는 바로 그 분위기이다.
이곳의 조명을 한결 특이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은 조명기구들이다. 천장에 펜던트 식으로 설치된 둥근 유리 디퓨저 안에 LED램프를 넣은 조명기구들은 요즘 가장 사랑받는 인테리어 조명기구이기도 하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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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8/04/25 [15:45]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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