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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개관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문화예술·창의체험 공간에 최적의 조명 설치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서울시교육청이 오픈한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서울시 은평구 소재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서부권)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하는 예술교육 체험 공간이다.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서울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문화예술·창의체험 공간으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11일 열렸던 개관식에는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와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퍼레이드인 실타래 자르기 퍼포먼스로 개관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부터 총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동명초등학교(성동구 마장로 소재) 별관동 건물과 주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동부권)를 건립해왔다.
 

이번에 문을 연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총면적 2650.7㎡)는 서울동명초등학교 별관동 건물(연면적 950.4㎡)을 리모델링하고 증축(1700.3㎡)해 ▲250석 규모의 공연장 ▲전시실 ▲9개(목공예·무용·뮤지컬·사진·회화 등)의 프로그램실 ▲북 카페 및 외부 데크 등 모임 공간을 갖췄다.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고1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소리·움직임·이미지·손기술을 활용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및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창작예술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해, 결과물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전문성 있는 현직 예술가들이 학생들의 작품 활동을 직접 멘토링하는 시스템도 갖추었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거리상의 문제로 서부권 학생들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이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의 개관으로 동부권 학생들을 비롯해 서울 학생들의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와 조명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한마디로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교육 체험 공간이다. 또한 공연장, 전시실, 각종 프로그램실, 북 카페, 외부 데크 등의 모임 공간으로 활용되는 복합문화공간이기도 하다.
 

이렇게 여러 가지 기능의 공간이 하나로 모여 있는 곳에서는 각각의 공간에 맞는 조명 설비를 도입해서 최적의 조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는 LED조명과 조명제어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조명기구에서 나오는 빛이 실내에서 진행되는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글레어현상’을 없애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18/04/25 [14:29]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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