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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대표 일렉트로닉 전시회 ‘NEPCON JAPAN’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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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기술에 특화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역대 최고 흥행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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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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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PCON JAPAN’의 전시장 통로 전경.(사진제공=리드익스비션재팬)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아시아를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R&D, 제조 기술 전시회인‘ NEPCON JAPAN이’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관련 분야의 독자들을 위해 전시회와 관련한 내용을 요약해서 소개한다.<편집자주>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올해 ‘NEPCON JAPAN’의 참관자 수는 11만4380명, 참가사 수는 2480사에 이른다. 올해 전시회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 독일, 미국, 오스트리아, 중국,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엔지니어가 참관해 대대적으로 개최됐다.
부스마다 비즈니스 미팅과 활발한 협상이 이루어졌고, 전시장 곳곳에는 ‘전자기술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최신 기술이 총 집합하여 참관자의 주목을 끌었다.
일렉트로닉스 설계, R&D 제조 기술을 위한 ‘NEPCON JAPAN’은 1972년에 첫 회를 개최했다.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하여 아시아 최대 전시회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에는 34개국에서 2480개사가 참가했다.
‘NEPCON JAPAN’은 다음과 같은 7개의 세부 전시회로 구성되었다.
(1)제48회 전자제조/실장 기술전(INTERNEPCON JAPAN) : 전자제조 & SMT를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
(2)제36회 일렉트로닉스 검사/측정/분석 기술전(ELECTROTEST JAPAN) : 전자 제조 및 R&D의 테스트, 검사, 측정, 분석을 위한 아시아 최대 전시회
(3)제20회 반도체 패키징 기술전(IC&Sensor Packaging Technology EXPO) : IC 패키징을 위한 첨단장비, 재료 및 서비스가 총집결한 아시아 최대 전시회
(4)제20회 전자 부품/소재 엑스포(ELECTRONIC COMPONENTS&MATERIALS EXPO) : 각종 전자 부품 및 기기가 집결한 전문 전시회
(5)제20회 프린트 배선판 엑스포(PWB EXPO) : 각종 PCB/PWB, PCB 재료, 설계 & 개발 서비스 및 설계 툴을 위한 전시회
(6)제9회 미세 가공 기술 엑스포(FINE PROCESS TECHNOLOGY EXPO) : 전자 제조를 위한 정밀 가공기술이 집결한 전문 전시회
(7)제11회 LED & Laser Diode Technology EXPO : LED/레이저 다이오드 개발 & 제조 기술이 집결한 전문 전시회
‘NEPCON JAPAN’ 전시회와 동시 개최된 콘퍼런스에는 향후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반영하듯 다수의 청강자가 참석했다. 콘퍼런스 주제로는 전자, 반도체 기술뿐 아니라 자동차, 로봇,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 같은 업계 주요 이슈가 다루어졌으며, 전시회 기간 3일에 걸쳐 350명의 업계 리더가 강연했고 총 2만5870명의 청강자가 몰렸다.
강연자로는 삼성전자의 성학경 전무, Haier Group의 Chen부사장, 후지츠의 미야자와 사장 등 업계 중역자 총 350명이 강연했다.
‘NEPCON JAPAN’은 ▲AUTOMOTIVE WORLD : 첨단 자동차 기술을 위한 세계 최대 전시회 ▲WEARABLE EXPO : 웨어러블 기술&디바이스를 위한 세계 최대 전문 전시회 ▲RoboDEX : 로봇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일본 최대 전시회 ▲SMART FACTORY Expo : 인더스트리 4.0/산업 인터넷 기술을 위한 일본 최대 전시회 등 4개의 전문 전시회와 동시 개최됐다.
한편 지금까지 1년에 한 번 도쿄에서 개최돼 온 ‘NEPCON JAPAN’은 올해부터 1년에 두 번, 1월과 9월에 개최된다.
올 9월에는 나고야(名古屋)에서 처음 개최되는데, 나고야는 아이치(愛知)현의 현청 소재지이며 도요타의 본사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 제조업체의 공장 및 오피스가 다수 자리 잡고 있다. 나고야 전시회는 2018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나고야 포트메세’에서 열린다.
한편, 1986년에 설립된 ‘리드 익스비전 재팬(Reed Exhibitions Japan Ltd.’은 세계적인 전시회 주최사인 ‘리드 익스비션( Reed Exhibitions)’그룹에 속해 있다.
참가사와 참관자 모두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기업의 이익에 직결되는 무역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2003년에는 일본 최대의 전시회 주최사가 됐다.
현재 215개의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전시회가 일본 최대, 세계 최대급으로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성공적인 국제 전시회를 주최하여 일본과 세계의 무역을 촉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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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8/03/21 [15:39]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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