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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투메리 웨딩북, 종로 효성주얼리시티에 팝업스토어 오픈
조명기구의 노출 배제하고‘빛만 존재하는 점포’ 연출해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하우투메리 웨딩북이 종로 효성주얼리시티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사진제공=하우투메리)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하우투메리(대표 : 주상돈)가 운영하는 모바일 결혼 준비 서비스 웨딩북이 2월 3일 결혼 준비의 메카 종로 효성주얼리시티 지하 1층에 웨딩북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웨딩북은 웨딩샵 방문 예약을 도와주고 계약 고객에게 현금 캐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결혼 준비 중인 예비 부부들에게 팝업스토어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방문 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웨딩북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며 현장 가입 고객에게 신세계면세점, 집닥 등 파트너사 혜택을 제공한다. 2월 6일에는 미니부케 DIY 웨딩클래스가 웨딩북 회원 대상으로 제공된다.

하우투메리 주상돈 대표는 “웨딩북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데이터를 오프라인 상점에 적용하여 예비 부부들이 현장에서 발품을 파는 방식을 바꾸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웨딩북 사용자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합리적인 제품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로 효성주얼리시티는 예물, 예복, 한복, 예단 등 결혼에 필요한 품목을 판매하는 웨딩 종합 쇼핑몰로 2만7000평 규모 공간에 600여개 이상의 전문상가들이 입점해 있다.

한편 하우투메리는 데이터를 통해 결혼준비를 행복하고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2년 창업 이래 웨딩북 앱, 웨딩북 비즈, 플래너리, 웨딩마루 등 웨딩 관련 서비스로 결혼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13만명의 예비신부가 이용하는 웨딩북 앱은 대표적인 서비스로 변화하는 웨딩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웨딩북 팝업스토어’의 조명
하우투메리가 이번에 종로 효성주얼리시티에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 준비에 필요한 정보와 관련 서비스를 안내하는 곳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팝업스토어는 간결하면서도 밝은 이미지로 연출했다.

팝업스토어의 내부는 흰색으로 마감했다. 흰색은 순결과 시작을 상징하는 컬러이다. 팝업스토어의 중앙에는 상담 데스크를 배치하고 3면의 벽에는 결혼준비용품을 전시하는 장소로 활용했다.

반면에 실내의 조도는 높게 설정해서 밝고 명랑하며 즐거운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했다. 천장에 다운라이트를 매입하거나, 조명기구를 노출시키는 대신 간접조명방식을 도입해서 “빛은 있지만 조명기구는 보이지 않는 실내”를 만들었다.

이렇게 ‘조명기구는 없고 빛만 있는 조명’은 최근 럭셔리 매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인테리어 및 조명기법이다. 이런 인테리어와 조명 방식은 실내를 심플한 이미지로 이끌면서 전시된 상품에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새로운 상점디자인 기법이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18/02/12 [19:12]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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