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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조명업체들이 할 일은 ‘업(業)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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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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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안심?안정’을 바라는 ‘시장’과 ‘소비자’의 마음을 얻을 때 조명업체와 조명산업이 ‘살길’이 열린다
촛불시위와 대통령 탄핵, 대통령 선거, 새로운 정부의 출범 등 온갖 정치적 이벤트로 점철됐던 2017년이 막을 내리고 2018년 새해가 시작된 지 이미 보름이 지났다.
2018년 새해를 맞은 우리나라 국민과 기업들의 바람은 대동소이할 것이다. 나라와 사회가 안정된 가운데, 세월호 침몰이나 제천시 피트니스클럽 화재와 같은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고, 안전한 사회에서 안심하면서, 각자의 생업(生業)에 전념하는 것이다. 우리 국민과 기업들에게는 하루하루의 삶을 무사히 이끌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어려운 까닭이다.
이것은 국내 조명업체들도 마찬가지다. 3000개에 육박하는 국내 조명 제조업체와 5000개에 가까운 조명 유통업체들 대부분이 안전, 안심, 안정 속에서 기업 경영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국민들과 기업들이 원하는 것은 안전과 안심, 안정이다. 그것이 2018년을 맞은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이다. 그리고 그 ‘가치’에는 또 다른 이름이 있다. 그것은 바로 ‘민심(民心)’ 즉 ‘국민들의 마음’이다.
이 ‘민심’과 관련해서 유사(有史) 이래 인류의 역사를 통해 한 가지 분명하게 밝혀진 사실이 있다. 그것은 ‘민심’을 얻는 자는 흥(興)하고, ‘민심’을 잃는 자는 망(亡)했다는 것이다. 이 역사적 교훈과 세상의 이치에는 단 하나의 예외도 없었다.
새해가 시작된 지금 국내 조명업체들 중에는 “올해는 어떻게 사업을 해야 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는 곳이 적지 않다. 그러나 그 고민에 대한 대답은 이미 나와 있다.
즉, “안전, 안심, 안정을 희구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주고 국민들의 마음을 얻으면 된다. 그러면 조명업체들은 아무리 경제와 경기가 어려워져도 흔들림 없이 살 수 있다. 반대로 그렇게 하지 못하면 아무리 국내 경기와 세계의 경제가 좋아도 살아남기 어렵다.
그러므로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 조명업체들이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안전, 안심, 안정을 원하는 국민들, 소비자들, 고객들의 마음을 읽고, 그 마음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조명 제품을 만들어서 제공하는 일이다.
그것이 국내 조명업체들이 가야 할 길이고, 국내 조명업계가 지향해야 할 목표이며, 국내 조명산업과 조명문화를 육성, 발전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국내는 물론 세계 조명업체, 조명업계, 조명산업, 조명문화가 추구해야 하는 ‘조명이라는 업(業)의 본질’이라고 해도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다.
사실 이런 ‘업(業)의 본질’은 모든 사업과 산업의 출발점이다. 그리고 모든 사업체와 산업계가 달성해야 하는 궁극의 목표인 동시에 ‘기본(基本)이기도 하다. 이것은 국내 조명업체와 조명업계, 조명산업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안전과 안심, 안정을 원하는 국민과 소비자, 고객의 마음을 충족시켜 줄 조명 제품을 만들 수가 있을까? 그것은 바로 조명이 국민과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는 ‘가치’에 충실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 국민과 소비자들은 어떤 조명 제품을 원할까? 본지가 창간 이래 15년 동안 무수히 많은 취재와 대화를 통해서 얻은 결론은 이렇다. 우리 국민, 우리 소비자들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기 편리하고 ▲전기가 덜 들고 ▲성능과 품질이 좋고 ▲디자인이 우수하며 ▲가격이 합리적이며 ▲소비자를 위해 만들고 ▲자기 마음에 들고 ▲만족스러운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을 믿을 수 있는 조명 제품을 원한다는 것이다. 이런 제품이야 말로 국민과 소비자들이 사고 싶어 하는 ‘바로 그 조명 제품’이다.
올해 조명 사업을 잘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안전, 안심, 안정을 원하는 국민들이 원하는 조명 제품을 부지런히 개발하고, 알리고, 판매하자. 그것이 조명 사업의 본질이며 성공하는 길이다.
국민과 소비자가 먼저 찾고 구입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앞에서 말한 ‘10가지 조건’에 꼭 들어맞는 ‘바로 그 조명 제품’을 만들자.
이렇게 국내 조명업체, 조명업계, 조명산업, 그리고 조명문화가 살아나갈 길은 있다. 우리 조명업체들은 ‘그 일’을 하면 된다. 그러면 조명업체들은 생존과 번영, 행복을 이룩할 수가 있다. 그것이 바로 이 세상의 모든 조명 시장과 소비자, 고객이 원하는 일인 까닭이다.
/김중배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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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8/01/23 [09:40]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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