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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빈클라인, 상하이 및 뒤셀도르프에 멀티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매장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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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의 최신 리테일 디자인 컨셉으로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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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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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빈 클라인의 독일 뒤셀도르프 매장. (사진제공=캘빈클라인)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PVH Corp.(뉴욕증권거래소 : PVH)의 완전소유 자회사인 캘빈클라인(Calvin Klein, Inc.)이 중국 상하이와 독일 뒤셀도르프에 새로운 캘빈클라인 멀티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개장했다. 이들 플래그십 매장은 브랜드의 최신 리테일 디자인 컨셉으로 구성됐다.
상하이 래플즈시티(Raffles City)에 위치한 6000평방피트 규모의 2층 매장은 남성 및 여성 CK 캘빈클라인(CK Calvin Klein),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캘빈클라인 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 캘빈클라인 퍼포먼스(CALVIN KLEIN PERFORMANCE) 의류 및 액세서리들을 취급한다.
쾨니히스알레(Konigsallee Boulevard) 쇼핑가에 위치한 뒤셀도르프 매장은 3층에 걸친 3500평방피트 규모로 남녀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스포츠웨어 및 액세서리,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캘빈클라인 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 캘빈클라인 스윔웨어(CALVIN KLEIN SWIMWEAR) 등이 판매된다.
이들 매장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은 소비자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브랜드의 미니멀하고 현대적인 미학을 새로운 컬러와 호화로운 소재로 전달하는 것이다. 활력 있는 코발트 블루 커튼이 입구를 장식하고 연한 핑크 빛의 기하학 모양의 풍성한 러그가 회색의 콘크리트와 우아하게 대비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 전체에 크바드랏/라프 시몬스(Kvadrat/Raf Simons) 패브릭 및 카시나(Cassina)가 유통하는 게리트 토마스 리트벨트(Gerrit Thomas Rietveld)의 우트레흐트(Utrecht) 의자가 사용됐다. 브랜드의 최신 스타일을 이용한 모델들의 대형 실루엣 컷아웃 이미지들이 천장에 매달려 공간을 묘사하고 매장의 제품 이야기를 전달한다.
디지털 기술 또한 매장 전반에 활용됐으며 고객들이 개인화된 쇼핑 경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브랜드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호적인 비디오 및 데님 맞춤 가이드 벽을 통해 고객들은 브랜드의 최신 광고에 나온 상품들을 검색하고 매장에서 입어볼 제품들을 선택할 수도 있다.
상하이 매장에서는 상호적인 비디오 테이블을 통해 고객들이 신문, 잡지 또는 온라인 기사에 게재된 브랜드 소식을 알아보고 주요 뉴스, 런웨이 쇼 동영상, 최신 이벤트 또는 브랜드의 공식 소셜미디어 플랫폼 등 좀 더 심도 있는 수준으로 브랜드를 탐색할 수 있다.
스티브 쉬프만(Steve Shiffman) 캘빈클라인 CEO는 “상하이와 뒤셀도르프의 플래그십 매장은 강력한 고객 경험과 기술적 혁신 및 전 세계 고객을 위한 비교할 수 없는 브랜드 자산에 대한 노력을 드러내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캘빈클라인의 세계적 입지 확대에 주력하면서 전 세계 주요 시장과 쇼핑 명소에 최고 수준의 리테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말했다
캘빈클라인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써 대담하고 진보적인 이상을 표방하는 동시에 때로는 관능적이고, 때로는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캘빈클라인은 감각을 일깨워줄 도발적인 이미지와 대담한 디자인으로 대중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고자 한다.
캘빈클라인은 1968년 캘빈 클라인(Calvin Klein)과 비즈니스 파트너인 배리 슈워츠(Barry Schwartz )가 설립했다. 단순한 아름다움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미국 패션 역사의 한 획을 그었고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캘빈클라인 브랜드 제품은 2016년 8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캘빈클라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1만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03년 PVH 그룹에 인수됐다.
13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PVH는 미국 전통을 간직한 브랜드와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세계 최대의 의류 회사를 키워냈다. PVH는 세계 40여 개국 지사에 3만5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 매출액은 80억 달러를 상회한다.
산하 브랜드로는 캘빈클라인(CALVIN KLEIN),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반호이젠(Van Heusen), IZOD, 애로우(ARROW), 스피도(Speedo*), 워너스(Warner’s), 올가(Olga), 트루앤코(True&Co.) 등이 있다.
이 브랜드 외에도 미국과 해외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자체 브랜드와 라이선스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피도(Speedo) 브랜드에 대해서는 스피도인터내셔널(Speedo International, Limited)과 북미 및 카리브해 지역의 영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캘빈클라인 매장의 조명
캘빈클라인 매장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은 미니멀하고 현대적인 미학을 새로운 컬러와 호화로운 소재로 전달하는 것이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을 매장 전반에 활용했다. 한편 캘빈클라인은 대담하고 진보적인 이상과 관능적이고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이런 캘빈클라인의 디자인 컨셉은 이번에 오픈한 생해와 뒤셀도르프 매장에 그대로 반영됐다. 이 매장들은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와 소품으로 꾸며졌으며, 도발적인 이미지와 대담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이 캘빈클라인 매장의 조명은 이런 디자인 컨셉을 충실하게 따라가면서 매장 전체에 최적의 쇼핑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먼저 매장의 미디어파사드는 단순하면서도 보행객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게 설계됐다. 뒤셀도르프 매장은 거리에서도 밝은 매장의 내부가 잘 들여다보이도록 했다. 반면에 상해의 매장은 커텐을 이용해서 매장 내부가 들여다보이지 않도록 했다.
매장 내부의 조명은 실내 전체를 비추는 전반조명과 전시된 제품을 비추는 국부조명으로 나누어 설계했다. 전반조명은 실내에 균일하고 적절한 수준의 조도를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천장에 매입시키는 LED 다운라이트로 순도 높은 백색의 빛이 균일하게 실내에 비춰지도록 했다.
국부조명은 전시된 상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연색성이 높은 빛을 내는 LED 스포트라이트를 채택해서 패션 제품의 질감과 컬러, 디자인의 특징이 잘 드러나 보이도록 했다. 또한 매장 곳곳에는 액센트조명을 설치해서 시각적인 변화를 유도했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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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7/10/27 [10:30]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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