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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조명, ‘한류 조명기구’ 앞세워 세계시장 진출
다른 업체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경쟁력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2017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한 미가조명의 조명기구들.(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중국 중산시 구젠(古鎭)에 진출한 미가조명(대표 : 박승구, 김미옥)은 부부인 박승구 대표와 김미옥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조명기구 제조업체이다. 미가조명은 한국에 조명업체를 운영하면서도 구젠에 중국 공장을 설립해 중국시장과 세계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가조명은 국내 조명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 개막한 ‘2017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했다.
 

‘중한조명제조협회’가 마련한 공동관에 자리 잡은 미가조명의 전시 부스에는 전시기간 내애 한국에서 온 조명업계 관계자들과 중국 현지 관람객, 해외 바이어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미가조명의 전시 부스에 이처럼 다양한 계층의 바이어들이 몰린 것은 조명기구의 디자인이 차별화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가조명의 부스에 전시된 조명기구들은 요즘 한국에서는 ‘인테리어 조명기구’로 부르는 제품들로, 아파트에 설치하는 방등 같은 제품과는 소재와 디자인부터 확연히 차별화가 된 제품들이었다.

그 가운데는 최근 오픈한 대형 고급 호텔에 공급된 제품도 있었다. 이에 대해 전시 부스에서 만난 조명 설계업체 뉴디스의 김현주 사장은 “미가조명의 제품은 디자인에서 차별화가 되기 때문에 새로 오픈한 최고급 고급 호텔에 공급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미가조명의 중국 현지 공장을 맡고 있는 김미옥 사장은 “미가조명은 2006년도에 사업을 시작했고, 2014년에 구젠에 진출했다”면서 “한국의 앞선 디자인과 중국의 낮은 임금을 결합해서 품질과 디자인이 좋고 가격도 낮은 조명기구를 만들어 한국, 중국, 해외시장에 공급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이번에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 현지에서 조명업체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한국 조명의 장점과 중국 조명의 장점을 결합해 세계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미가조명은 ‘좁은 한국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애쓰는 국내 조명업체들이 나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할 것이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7/07/11 [08:31]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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