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가 인터컨티넨탈과 파나소닉 및 ‘이매진’의 신작 쇼 연출(사진제공=파나소닉)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기네스 월드 레코드가 3개월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된 두바이의 최신 멀티미디어 명소인 ‘이매진(IMAGINE)’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설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으로 인정했다.

프로젝션 매핑이란 흰색이나 평면이 아닌 표면에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시설은 두바이 인터컨티넨탈 페스티벌 시티(InterContinental Dubai Festival City) 앞에 설치돼 있다. 투영 면적은 약 4857㎡에 달하고 60개가 넘는 파나소닉 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매진’은 쇼의 창안자인 레이저비전(Laservision)과 협력해 2016년 12월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의 세계 최대 워터 스크린 프로젝션(Water Screen Projection)으로 처음 세계 기록을 인정받았는데, 파나소닉의 아랍에미리트 판매회사인 알 푸타임 파나테크(Al Futtaim Panatech)가 공급한 파나소닉 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다.

파나소닉 마케팅 중동/아프리카(PMMAF)와 인터컨티넨탈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는 5월 4일 페스티벌 베이(Festival Bay)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기네스 세계기록 대리인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이매진’은 모두 70개가 넘는 파나소닉 PT-DZ21K2E 프로젝터를 사용해 장관을 이루는 쇼를 연출한다. PT-DZ21K2E 프로젝터는 감동을 자아내는 광속 2만 루멘의 프로젝터로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 및 전문 음향 시스템과 함께 복합적인 방송 환경에서 작동되도록 설계되어 대규모 행사를 치르는데 적합하다. 이 프로젝터는 올림픽이나 모스크바 빛 축제(Moscow Festival of Lights) 등 여러 프리미엄급 이벤트에 사용된 파나소닉의 첨단 디지털 솔루션 중 하나이다.

PMMAF의 히로키(해리스) 소에지마(Hiroki (Harris) Soejima) 상무이사는 “우리가 첨단 기술로 앞서가는 파나소닉의 프로젝터를 이용해 ‘이매진’ 쇼의 장관을 연출하는데 참여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 지역에서 아랍에미리트는 정밀한 초대형 스크린 프로젝션과 고해상도 대형 스크린의 LED 신호 솔루션으로 청중을 압도할 수 있는 대규모 오락 및 레저, 스포츠, 뮤직 홀 시설 등에서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첨단 기술과 솔루션은 어떤 과제도 풀 수 있도록 조정이 가능하며 협력업체인 알 푸타임 파나테크와 긴밀히 공조하여 대형 프로젝트가 고객들에게 멋진 경험을 안겨줄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새로운 기록을 세운 초대형 개막식이 있은 후 신작 쇼를 통해 다시 한 번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확신하며,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가 아랍에미리트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알 푸타임 그룹 부동산(Al-Futtaim Group Real Estate) 쇼핑몰 이사 스티븐 클리버(Steven Cleaver)는 “최대 크기의 워터 스크린 프로젝션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수립한 ‘이매진’은 지난 몇 달 동안 페스티벌 시티에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였다”며 “이 쇼는 실로 독특하며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큰 상설 ‘프로젝션 매핑’으로 아랍에미리트는 물론 전 세계의 관람객들을 더 많이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파나소닉의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매일 해가 진 뒤 페스티벌 베이에서 상영하는 새로운 스토리, ‘한 아이의 꿈(A Child's Dream)’을 통해 더 장대하고 더 멋진 쇼를 연출한다”고 덧붙였다.

‘이매진’의 새로운 쇼인 ‘한 아이의 꿈’은 청중들이 주인공 어린이의 생기발랄한 상상을 통해 비행기와 마법의 고래, 신비스런 나무집 그리고 춤추는 자이언트 로봇과 함께 멋진 여행을 떠나게 해준다. 이 쇼는 ‘보이스 키즈 아라비아(The Voice Kids Arabia)’ 우승자인 린 알 하이엑(Lynn Al Hayek)의 공연이 포함된 축제와 다른 어린이 및 가족 행사들과 함께 시작되었다.
 

한편, 파나소닉 마케팅 중동/아프리카(PMMAF)는 지역 본부이며 파나소닉 브랜드를 통한 판매 및 마케팅, 공급망과 고객 서비스 솔루션, 그리고 광고 활동과 관련한 모든 기능을 PMMAF가 관장한다. PMMAF의 목표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으뜸 가는 고객 중심 기업, 최고의 소비자 선호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또한‘이매진’은 전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의 상설 명소로 페스티벌 베이를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로 변모시키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워터 스크린 프로젝션과 기네스 세계기록을 깨뜨린 최대 규모의 상설 프로젝션 매핑을 자랑하는 이매진은 물과 불꽃놀이, 레이저와 광선, 그리고 극적인 효과로 최신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이 독특하고 감각적인 체험 공간은 대형 워터 스크린과 30개의 분수가 서라운드 사운드와 조화를 이뤄 청중과 하나가 되고 빛과 물 그리고 불의 에너지를 이용해 지금까지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쇼를 연출한다.
 

‘이매진’은 알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를 아랍에미리트의 가장 역동적인 명소 중 하나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알 푸타임 그룹이 15억 두바이 디르함(4억800만 달러)을 들여 추진한 확장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 몰’은 200만 평방 피트에 달하는 도시 상점가가 자리잡고 있는 랜드마크로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의 중심이며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장 활기차게 소매상점과 식도락 및 오락을 즐길 수 있는 레저 공간이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두바이 강가에 위치한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 몰은 과거의 모습에서 완전히 탈바꿈하여 현재는 세계 수준의 400여개 소매점포, 75개의 레스토랑 등이 있는데 그 중에는 이탈리(Eataly), 칠리스(Chili‘s), 치즈케이크 팩토리(Cheesecake Factory), 조스 크랩 셱(Joe’s Crab Shack), 마마푸스(Mama Fu's), 프라텔리 라 부팔라(Fratelli La Bufala), 맨해튼 피시(Manhattan Fish), 부카 디 베포(Bucca di Beppo) 등이 있으며 강가에서 식사를 즐기거나 두바이에서 가장 멋진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최근 들어선 패션 브랜드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톱숍(Top Shop), 코치(Coach), 디케이엔와이(DKNY),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DVF), 아르마니 익스체인지(Armani Exchange), 그리고 중동지역 최초의 고품격 백화점 로빈슨(Robinsons) 등이 있다.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http://www.festivalcentre.com 참조하면 된다.
/이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