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진 지음 ‘골프백과사전’, 208쪽, 1만5000원.(사진제공=좋은땅출판사)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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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받은 국내 기업인들에게 그나마 마음의 위안이 돼주었던 것은 다름 아닌 ‘골프’다. ‘골프장’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골프공을 치는 것에만 정신을 집중하면서 ‘코로나19’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었던 까닭이다.
이제 가을이 깊어가면서 골프의 계절도 서서히 끝나간다. 그러나 골프를 치지 못하는 계절은 국내 골퍼들이 책을 읽으면서 골프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시기에 맞춰서 좋은땅출판사가 ‘골프백과사전’을 출판했다.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무엇일까? 신체조건? 체력? 아니다. 원리를 알고 이론을 배워 익혔다면 실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다. 아무리 실력이 세계 정상급이라 해도 ‘심리’가 흔들린다면 그때 바로 신체가 불안해져 실수를 하게 될 것이다.
스포츠 활동 중 높은 경기력을 위해서는 기술, 심리, 체력, 영양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골프백과사전’에서는 기본적인 골프 기본기 이론을 설명하며 더불어 필요한 영양소와 그에 맞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심리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고 유명 골프 선수의 일화를 통해 또 한 번 심리를 강조한다.
이런 ‘골프백과사전’은 그동안 실전에만 치중해 기술 연마에 주력해 왔던 국내 골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골프책이 골프를 치는 기술에 치중해 온 것과 비교해서 이 책이 가장 돋보이는 부분도 이 대목이다.
사업에 바빠 평소에 책을 가까이 하지 못했던 기업의 CEO들도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골프백과사전’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한편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전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가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중배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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