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연구센터’에 마련된 제품전시실에서 포즈를 취한 트란 트룽 투옹 부사장.(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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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동라이팅’의 트란 트룽 투옹(Tran Trung Tuong)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랑동라이팅’의 ‘조명연구센터’ 연구 책임자와 수출 책임자 등을 이끌고 한국에 와서 ‘랑동라이팅’을 한국의 조명업체들에게 소개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던 장본인이다.
지난 4월 26일 오후 1시경 ‘랑동라이팅’ 하노이공장 내 ‘조명연구센터’ 1층에 있는 ‘회의실’에서 기자와 다시 만난 트란 트룽 투옹 부사장은 “지난해 11월에 서울에서 ‘워크숍’을 개최한 이후 ‘한국조명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고 많은 한국 조명업체들이 우리 회사를 방문해 상담을 하고 ‘큰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워크숍’을 잘 취재, 보도해 준 ‘한국조명신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호치민 말씀’에 따라 ‘최고의 품질’을 추구 트란 트룽 투옹 부사장은 지난 60년 동안 황무지에 공장을 짓는 것부터 시작한 ‘랑동라이팅’이 지금은 ‘베트남 1위의 조명업체’로 성장한 비결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당시 우리 베트남은 (전쟁으로 인해) 모두 헐벗고 굶주리고, 가난했다”면서 “어떻게 해서든 우리도 공장을 짓고 산업을 일으켜서 잘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말했다.
트란 트룽 투옹 부사장은“그런 와중인 1964년 4월 28일 베트남의 국부(國父)로 존경받는 호치민 주석께서 ‘랑동라이팅’을 방문해 ‘부디 좋은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공급해 달라’고 당부하시고, ‘여러분이 열심히 노력해서 회사가 발전하면 다시 한 번 방문하겠다’고 약속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치민 주석께서 당부하신 그대로 좋은 품질, 좋은 디자인의 제품을 베트남 국민들은 물론 세계의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랑동라이팅’ 모든 임직원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런 트란 트룽 투옹 부사장의 말 그대로 ‘랑동라이팅’은 ‘최고의 품질’을 추구한다. 이에 대해 트란 트룽 투옹 부사장은 “‘랑동라이팅’은 다른 것은 몰라도 ‘품질’만큼은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다. 제품의 품질은 우리에게 목숨과 같은 것이고, 우리 회사에 대한 신뢰의 원천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업체들에게 품질과 가격, 신뢰로 보답할 것” 현재 ‘랑동라이팅’에서는 LED 다운라이트, LED벌브, LED 튜브, LED 패널 조명기구, LED 가로등 및 보안등, 농업용 램프, 어업용 램프, 스마트조명용 램프, 스마트조명시스템, 인공조명(AI) 시스템 등 매우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베트남과 세계 20여개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트란 트룽 투옹 부사장은 “'랑동라이팅'의 제품은 수 십 년 간 사용하면서 실제 생활에서 품질이 입증됐다. 그로 인해 베트남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야 말로 ‘랑동라이팅’이 가장 자알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트란 트룽 투옹 부사장은 “‘랑동라이팅’ 제품의 품질은 중국산 제품과 다르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리고 “이런 품질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했기 때문에 많은 한국 조명업체들이 ‘랑동라이팅’과 많은 ‘큰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아울러 트란 트룽 투옹 부사장은 “‘랑동라이팅’은 한국 조명업체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가장 좋은 가격’을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삼아 한국 조명업체들이 한국 시장과 세계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데 힘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랑동라이팅’의 제품은 현재 20개가 넘는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그 가운데는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갖춘 일본, 유럽(EU), 한국, 싱가포르 등이 포함돼 있다.
트란 트룽 투옹 부사장은 “최근 한국 조명업체들은 LED 평판 조명기구, LED램프, LED십자등, LED직관형 조명기구 등 다양한 제품을 주문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한국의 조명업계와 조명업체, 조명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 ‘랑동라이팅’의 제품이 중국 제품보다 더 좋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김중배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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