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에코시스템 파트너인 Yeelight가 선보인 조명 신제품.(사진제공=샤오미)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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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기존의 사업방식을 탈피해 디지털 중심의 사업으로 전 세계의 전기전자 분야 기업들을 위협하는 중국 업체이다. 그동안 저가의 스마트폰으로 주목을 받아온 샤오미가 사업영역을 확장하더니 마침내 조명 분야로까지 밀고 들어왔다.
이와 관련해서 샤오미(Xiaomi)는 실리콘랩스(Silicon Labs, 지사장 백운달)의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킹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신제품을 선보인다.
샤오미 Mi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출시하는 이번 신제품에는 스마트 LED 전구, 양초 모양 전구, 다운라이트, 스포트라이트가 포함된다.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샤오아이(XiaoAi) 스마트 알람 시계는 음성 명령을 통해 스마트 블루투스 메시 조명을 제어하기 위한 게이트웨이로서 동작한다.
샤오미의 얀루 장(Yanlu Zhang) IoT 플랫폼 담당 연구개발(RD) 이사는 “실리콘랩스는 중국 시장에서 Mi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에게 동급 최고의 무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툴, 로컬 엔지니어링 지원을 제공하는 훌륭한 기술 파트너”라며 “실리콘랩스의 무선 게코(Wireless Gecko) 플랫폼은 우리의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스마트 제품 설계를 간소화하고 제품 출시를 가속화 하기 위해 필요한 커넥티비티 옵션과 설계 유연성, 사용편의성, 그리고 보안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샤오미 스마트홈 제품은 실리콘랩스의 블루투스 메시 프로토콜 스택을 구동하는 EFR32BG 무선 게코 시스템온칩(SoC)을 사용한다. 무선 게코 SoC는 샤오미 애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고출력 송신 전력과 +125oC의 동작 온도 범위 등 우수한 기능과 능력들을 최적의 상태로 조합하고 있다.
실리콘랩스의 매트 존슨(Matt Johnson) 수석 부사장겸 IoT 제품 총괄 매니저는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스마트홈 시장에서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크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샤오미는 메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마트홈 제품의 대대적인 출하를 통해 이 다재다능하고 유비쿼터스한 무선 기술의 더욱 광범위한 채택을 이끌고 있다”며 “우리는 실리콘랩스의 게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활용하는 미래의 제품에 대해서도 샤오미 및 Mi 에코시스템 개발자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리콘랩스는 블루투스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초소형 블루투스 SiP 모듈, 블루투스 커미셔닝을 지원하는 멀티프로토콜 SoC, 그리고 블루투스 개발을 간소화하는 소프트웨어 도구 및 스택을 제공한다.
또한 실리콘랩스는 메시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의 선도적 공급회사이다. 실리콘랩스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1억5000만 개 이상의 메시 네트워킹 SoC와 모듈을 출하했으며, 표준 기반 메시 네트워킹 솔루션 개발과 관련하여 15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 왔다.
한편, 실리콘랩스(Silicon Labs, NASDAQ : SLAB)는 보다 스마트하고 연결된 세상을 위해 선도적인 반도체,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공급한다. 다양한 수상 실적을 자랑하는 실리콘랩스의 기술들은 사물인터넷(IoT), 인터넷 인프라, 산업 자동화, 컨수머 및 자동차 시장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실리콘랩스 엔지니어링 팀은 성능, 에너지 절약, 커넥티비티, 단순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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