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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신개념 메시 무선 와이파이 시스템 ‘오르비’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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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무선 기술 적용된 라우터와 새틀라이트로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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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절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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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개념 메시 무선 와이파이 시스템 넷기어 오르비 RBK50 모델. (사진제공=넷기어 코리아)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
와이파이 등 정보통신 관련 기술은 그동안 조명 분야와는 무관한 기술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스마트홈과 스마트공장 붐이 일면서 정보통신 기술은 중요한 조명 기술의 하나가 됐다.
이와 관련해서 넷기어(한국지사장 : 김진겸, 나스닥: NTGR)가 새로운 개념의 메시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해 기존 와이파이 대비 속도 및 무선 커버리지를 대폭 향상시킨 무선 와이파이 시스템 ‘오르비(Orbi)’ 제품을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넷기어 오르비 무선 와이파이 시스템 RBK50 모델은 외부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오르비 라우터 RBR50 모델과, 이 라우터와 트라이-밴드 전용 무선 커넥션으로 연결되는 오르비 새틀라이트 RBS50 모델로 구성된 제품이다.
기존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들은 멀리 떨어진 무선 장비와 연결 시 속도 저하가 심해지고 무선 거리 확장을 위한 브릿지, 리피터, 무선증폭기 및 익스텐더를 추가 장착할 경우 속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넷기어의 오르비 무선 와이파이 시스템 RBK50 모델은 이런 문제점들을 보완한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사용하는 무선 메시(Mesh) 기술을 적용했다. 즉 다수의 무선 단말기가 추가로 연결되더라도 오르비 라우터 및 새틀라이트 간의 무선 데이터 송수신은 속도 저하 없이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해 준다.
넷기어 오르비 무선 와이파이 시스템은 기본 372 평방미터의 무선 영역을 커버하며 5GHz 및 2.4GHz 주파수 대역 모두에서 작동하는 트라이-밴드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라우터 한 대당 3대의 새틀라이트를 추가해 다른 층이나 두꺼운 벽이 있는 곳까지 안정적인 무선 속도를 보장하고 넓은 무선 거리 및 영역을 확장해 준다.
넷기어 오르비는 AC3000급 기가비트 무선 속도를 보장하며 802.11ac 무선 표준 방식은 물론 기존 11b/g/n/a 모든 방식과 호환 역시 가능하다.
PC는 물론 스마트 폰에서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간편하게 설정 및 관리가 가능하며 동일한 SSID 사용을 통해 한 개의 새틀라이트에서 다른 새틀라이트로 이동 시에도 별도로 새로운 SSID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넷기어의 오르비는 6개의 고성능 안테나를 내장하고 있으며 라우터에는 3개, 새틀라이트에는 4개의 기가비트 랜포트를 탑재하고 있어 다른 장비와 연결이 가능하다.
멀리 떨어진 무선 장비를 자동으로 인식해 데이터의 송수신 방향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빔포밍 플러스 기술을 적용시켰으며 게스트 네트워크 접속 기능, 자녀 보호 기능, 온라인 게임 및 미디어 스트리밍을 위한 QoS 기능 등 다양한 보안 및 관리 부가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특히 넷기어 오르비는 아마존에서 개발한 음성 서비스 플랫폼 ‘알렉사’의 음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게스트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켜고 끌 수도 있으며 와이파이 암호를 잊어버렸을 경우 대신 알려줄 수도 있는 등 편리한 음성 인식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넷기어코리아는 3월말 오르비 정식 출시에 앞서 3월 17일부터 열흘간 사전 예약 판매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예약 구매 고객에 한해 16%의 가격 할인 혜택 및 기가비트 USB 무선 랜카드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기어 코리아는 고품질의 기업 및 가정용 네트워킹 제품을 설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편리한 사용, 높은 품질과 신뢰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킹 제품을 공급한다.
1996년 창사 이래 전 세계적으로 5,000만대가 넘는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연평균 28%에 이르는 매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NETGEAR는 미국 본사를 비롯한 전 세계 24 개국의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세계 유수의 IT 유통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NETGEAR는 1996년 1월 Bay Networks,Inc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1998년 Nortel Networks NA, Inc로 인수된 후 2000년 3월 분사했다. 2003년 7월 NTGR이라는 심벌로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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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4 [16:26] 최종편집: ⓒ 한국에너지절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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